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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월1일 저녁...
나름의 신선한 밥상을 차릴 요량으로 장을 보면서...
세일 하는 동태를 발견....^^
동태 한마리가 천원....ㅎ
다섯마리를 머리만 잘라 달라고 주문해서 .....
가져왔습니다.^^
동태 다섯마리 내장속에는 고니와 알과 애가 그득..ㅎ
시중에서 사려면 이만큼이 5,000원 정도.....^^
뼈를 따라서 반을 가르면서 포를 뜨면.....
이런식의 토막이 나오고 껍질을 벗기면.......
동태포 완성..ㅎ
가시를 잘 골라내서.....^^손질...ㅎ
시중에서 파는 동태포 너무 비싸다는...ㅠㅠ
오늘 동태전은 두툼하게 썰어줍니다..식감 좋게..^^
시중에서 파는 동태포는 비싸기도 하지만....
얇아서 간혹 생선전을 하다보면.....밀가루 부침인지...아니면 계란 부침인지...도통.....ㅎ
두툼하게 썬 동태포는 비닐봉지에 담아서 소금,후추 간을 해서 흔들어 줍니다.^^
다음 부침 가루를 넣고 다시 흔들어 주면....
오른쪽 부침 가루 범벅된 동태포가 완성 되고...
계란옷을 입혀서.....^^
후라이팬에 .....
생선전 부치는 냄새가 식욕을 자극하는..ㅎ
두툼한 동태전 완성..^^
따스할때 먹어주면 입맛 살리는 동태전..ㅎ
1월1일 나름 신선한 밥상에 살살 녹는 동태전 추가..ㅎ
새해 첫 저녁 밥상..^^
간장 찍어서...
두툼한 동태살이 부드럽고 고소합니다.^^
남은 뼈와 내장은 동태 내장탕으로 변신하기 위해서 냉장고에 보관.^^
동태 사실때 머리 달라고 해서 동태탕 끓여드셔도 좋습니다...
서비는 동태머리 패스 했답니다.^^
가끔 두툼한 동태전이 먹고 싶을때....
그리고 너무 비싼 동태포를 보면서 망설여질때...
저렴한 동태 몇마리 사다가 포도 떠서 전도 부쳐 먹고 탕도 끓여먹는....
동태 내장도 따로 사려면 비싸다는...^^
여하튼 맛난 동태전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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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