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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네이버로 이사한지 어~~~언 한달?
ㅎㅎㅎㅎ
기냥 편하게 할려고 이사는 왔는데...이사짐 옮기는것도 만만치 않네요.
집 공사며, 김장 그리고 고마운 분들께 선물도 하고 했더니
긴장이 싸~~악 풀리네요.
엄마가 편찮으셔서 제가 대신 집안 살림
말이야
제가 살림한다고 하죠.
정작 큰 살림은 엄마가 하시는데요.
제가 하는건 고작 음식 만들고 청소?
어제 저녁 만들고 싶었던 음식을 3개나 만들었어요.
하지만
먹어서 문제...
제가 앙념 계량할때
다른분들처럼 밥수저로 하고 있으니 참고하세용~
포크나 젓가락이 필요없는
떡볶이 꼬치
간을 짭짜름하게 해서 밥반찬 또는 술안주로 좋을듯 싶어요.
아이들 간식으로 괜찮겠지만
매콤함을 줄이는게 좋겠죠.^^
재료- 떡볶이 30개 정도, 당근 1개, 파프리가 2개, 오뎅,대파 흰부분만 2개
양념장- 고춧가루 3큰술, 설탕 1큰술, 간장 2큰술, 포도주 2큰술, 다진파, 다진마늘 조금, 참기름 1큰술,스위트 칠리소스 1큰술
 
채소와 오뎅은 떡볶이와 똑같은 길이로 잘라주었어요.
 
잘라 놓은 당근과 떡볶이 그리고 오뎅을 끓는물에 데쳐주는데요.
당근은 살짝
떡볶이는 말캉 말캉하게
마지막 오뎅은 바글 바글 끓여서 찬물에 헹군 다음
 
삶아 놓은 떡에 소금 한꼬집 참기름 1큰술을 넣고 서로 붙지 않게 옷을 입혀줍니다.
이 떡에게는 한가지 비밀이 있었으니~~
바로 바로 모짜렐라 치즈가 들어 있어요.
쫄깃 고소~
 
분량의 고춧가루, 간장, 설탕, 대파,포도주,다진파,마늘, 칠리소스를 넣고 섞어 준 다음 한쪽에 놔 두세요.
 
꼬치에 당근 오뎅 떡볶이 대파 순으로
아니당
맘대로 끼우셔요.
그렇게 끼운 다음
팬에 기름을 적당히 두르고 꼬치를 올리고 소스를 발라주면서 구워주면
한손으로 간편하게 먹을 수있는 떡볶이 꼬치가 완성 되었습니다.
약불로 앞 뒤 소스를 골고루 발라주셔야 간이 쏘옥 들어가고 맛있어요.
아이들 주실거라면
양념장에 고춧가루 줄이시고 달콤한 스위트 칠리소스를 더 넣고 만드시면
그것 또한 나쁘지 않을거 같은데...
아직 집에 아이들이 없어서...
오빠라도 장가를 가야 조카 간식이라도 만들어주고
시집을 갈텐데..큰일이에요.
하여튼
만들고 보니 밥반찬 또는 술안주가 되었네요.
떡볶이 느낌 충만하라고
오뎅도 넣어주는 센수~~
원래 계획은 괴기였는데...냉장고를 열어보니 오뎅이 있어서 바로 요것이여~이라고 꼬치에 끼웠답니다.
들고 먹으니 설거지도 없고
식구들 알아서 각자
먹고 싶은대로 먹을수 있는 떡볶이 꼬치
가족들이 너무 맛있다고 칭찬을 해주셨어요.
제가 묵어도 증말 맛났어요 쿄쿄쿄
추운 겨울 간식으로 좋겠죠.
날이 많이 춥네요.
감기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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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이낙서장
민쿡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