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일주일이 후닥~~닥~~딱~지나가버리공

금요일이네요....

흠...즐거븐 주말이고 뭐고

날은 춥고 비도 추적추적....ㅡ.ㅡ;;;;

요런 날씨에 딱어울리는...음식하면 바로 찌개 종류인것 같아요

뜨끈하고 푸짐하고~

부부가 또는 친구가 선후배랑 같이

부담없이 주말에 술한잔 하는 편안한 분위기에도 잘어울리죵~

콩알이네는 어제저녁 갈치찌개를 맹글어 묵었답니당~

흠..콩알이네가 사는 이곳엔 어제 저녁부텀 비가 추적~추적.....

따시한 국물이 생각나더라구요~

시장가기도 싫고 냉장고안에 있는 갈치로 찌개맹글어서 묵었지요~ㅎㅎㅎ

하지만 요 갈치찌개가 이런 요상망칙하게 칙칙한 날씨엔

더 맛난것 같아요~

뜨끈하공~칼칼하고~달짝지근한~

매력만점 밥도둑 술도둑이죵~~푸하하하하

찬바람부는 날엔 더 맛나는 갈치찌개

한번 봐주실래요~

GO~~~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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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갈치 2마리(대사이즈), 무 1/4개(중간사이즈)

애호박 1/2개, 대파 1대, 고추 2개

두부 1/3모, 고추가루 3큰술, 다진마늘 2큰술, 소금 적당량 

1.무를 납짝하게 썰어서 냄비에 담고 무를 먼저 끓여주었답니다~~

2.무를 끓이는 물이 끓어오를때 고추가루와 다진마늘을 먼저넣고

좀더 끓여주었어요~

3.국물이 끓을동안~

나머지 재료를 준비했는데용~

호박은 반달모양으로~~고추랑 대파는 어슷썰기로~

두부는 납딱하게 썰어서 준비했답니당~~

4.오늘의 주인공인 갈치~~~몸통으로 6개를 준비했어요

홈쇼핑에서 구입했습니당~

시장에서 구입하기엔 ...갈치가 아니라 금치기에....

홈쇼핑에서 제주도산 저렴하게 나올때 대량구매를 해두곤 하지요~~^^

5.(2)에 육수사 바글바글 끓으면 거품이 생긴답니당~

국자로 싹 걷어주공~

소금으로 간을 해주는데요~

소금간은 개인차가 심해서...^^;;;

평소에 드시는 간에서 조금 싱겁다할 정도만 간을 마추어 주시면 된답니다

끓이면서 국물이 졸아들어서 간이 맞추어지거든요

제일먼저 가운데 부분에 갈치를 넣고 호박이랑 두부를 가장자리에 놓아주었어요~

그런뒤 다시~끓이기

이때는 중불에서 끓이면 좋답니당~

6.두부에 간이 베이고 호박이 익고나면 대파와 고추를 넣고

한소끔만 더 끓여주면 완성이랍니당~

보글~~보글~~^^

칼칼하고도 달짝지근한 갈치찌개....

추운날 먹음 더 좋은것 같아요~ㅎㅎㅎ

밥먹을때 개인접시에 조금씩 덜어서

전투적으로 먹어버린 콩알이네...ㅋ~

콩알양 똘똘양 모두모두 생선종류를 워낙 좋아하니...

뭐 이렇게 끓이면 전투모드로 돌변 이지요~

아이들 입에 맵지않냐구용~

콩알양은 무사통과~~똘똘양은 물과 함께 이겨낸답니당~~^^

비도 추적추적 오는 금요일입니당~~

오늘저녁 따시하고 칼칼한~갈치찌개로

뜨끈한 저녁식사 어떠세요~!

이스리는 뽀나스 입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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