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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갑자기 넘 춥게 느껴지네요....
서울도 드디어 영하로 온도가 독~떨어졌었죵~~
날도 춥고 장보러가는 아지매의 지갑속은 더~춥공...그쵸...
이렇게 날이 추워지면
요상시렵게도 옛생각도 나공~
어릴적 먹었던 음식도 생각나죠....
콩알아지매도 그렇답니당~
이럴때 딱~~이다 싶은 아이....
우거지랍니다...ㅎㅎ
저렴하고...
어릴적 시골에서 할머님께서 정성가득 사랑가득 담아 차려주시던
그따스함까지도 느껴지는것 같이 구수한......우거지
우거지를 찌개를 한다라고 하기보단..
지져먹는다고 하죵~~ㅎㅎ
한국음식의 표현이 참 애매하면서도 맛깔스런것이 많아요...^^
오늘은 딸랑 천원가지고 구수한 시골밥상 차릴수있는
최강아이템인 우거지로
된장가득넣고 자작하게 지져낸 아주아주 간단하면서도 정겹게 만든
우거지 된장찌개 보여드릴려구요~~
그럼 1000원의만찬~
우거지 된장찌개 한번 봐주실래요~~^^
GO~~~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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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우거지(무청우거지) 1000원어치 구입,
된장 3큰술, 물4컵,고추가루 1/2큰술, 다진마늘 1/2큰술
다시멸치 10여마리
1.우거지는 무청 우거지로 준비했답니당~~
시장에서 1000원어치 구입한거예요~~
그래도 양은 꽤나 된답니당~~
집에 가져와서 잠시 물에 담궈주었어요~
*많이 구입해서 얼려둘적엔요~
우거지와함께 물을 조금 넣고 같이 얼려주면 해동한뒤에도
우거지가 질겨지지 않고 좋아요~
2.우거지를 칼로 듬성듬성 잘라준뒤 다진마늘 고추가루 된장을 넣고
살작 무쳐 주었답니다~
이때 우거지는 칼로 자르지 않아도 좋아요~
아이가 있어서 조금 잘랐답니당~~
3.(2)에 물을 넣고 내장과 뼈를 제거한 다시멸치를 넣고
바글~바글~끓여주었답니당~
4.끓어오르기 시작하면 사진처럼 거품이 생겨요~~
국자로 거품을 싹~~걷어주고난뒤
불을 조금 줄이고 조금만 더 끓여주면 완성이랍니다~~
자작하게 졸아든 국물이랑 말랑해진 우거지가 참 정겹게도 느껴지네요
구수~한 향은 뽀~나~스~^^
우거지 된장찌개에 따시한 밥한그릇만 있어도 그저 좋은...
어릴적 시골 외갓댁에서 먹었던 그맛이 느껴진답니당~~
따신밥 한수저 가득떠서~ 양념고루 잘베인 우거지 듬뿍 올려서는
한입~~앙~~먹고나믄~~ㅎ ㅣ~~행복해진답니당~^^
착한 재료구입비용에 반하고~
맛있는 맛에 반하고~
어렴풋이 생각나고 느껴지는 어릴적 그맛에 그추억에 반하는~
요즘은 우거지가 웰빙식재료로 인기도 많죠~^^
오늘저녁 날씨도 추운데~
저렴하게 우거지로 따끈하고 구수한~
정겨운 밥상 한번 맹글어 볼까요~^^
가시는 걸음에 추천 한번 꾹~눌러주세요~
그람 복받아유~~
그냥 가시면 알쥬~발병 나브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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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알맘의홈베이킹세상
과일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