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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 250g, 데린얼갈이 3줌, 무 3줌, 숙주나물 2줌, 대파 한줌, 맛타리버섯 한줌
고기양념: 국간장 1, 후추,생강가루조금, 맛술 1 (밥숟가락기준)
무,얼갈이양념: 국간장 1, 고춧가루 1, 다진마늘 1
고추기름: 올리브오일 3, 고촛가루 2 (시판고추기름으로 써도 됨)
육수: 멸치 2줌, 무 2줌, 월남고추 한줌, 물 2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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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추워지니..아침에 일어나기가 점점 어려워지는거 같아요..
뼈 마디마디가 쑤시고...ㅠㅠ
어쨋든....겨울이 싫어요...ㅠㅠ
저희 남편은 얼큰한 걸 참 좋아해요..
경상도 사람이라 그런지..
모든걸...빨갛게 해달라고 주문을 하지요...^^;;;
좋아하는 메뉴중 하나가 바로 얼큰하게 끓인 육개장이예요..
얼큰한 소고기국이라고 불러도 되구요..
솔직히..육개장이라..소고기국이랑...헷깔려요..
전..끓이는 방식이 비슷하거든요..ㅋㅋ
 
 
우선 육수를 먼저 불에 올려주세요..
물 2리터에 멸치와 나박썬 무 2줌, 그리고 월남고추를 넣고 푹 끓여줍니다...(20분이상)
얼갈이는 끓는물에 소금을 넣고 살짝 데쳐서 찬물에 헹구어 물기를 짜고 썰어주시고
무는 얇게 나박썰기 해주세요..
소고기를 저는 부드러운 부위로 써서 따로 끓이지 않아서 간단하게 만들었어요...
소고기도 밑간을 해서 준비해주시고
무와 얼갈이도 분량의 양념을 넣고 사진처럼 버무려주세요...
 
 
 
고추기름 만드는법은요..
달군 냄비에 올리브오일 3숟가락을 넣고 불을 꺼준후 여기에 고춧가루 2큰술을 살살 뿌려주세요..
그러면...뽀글거리면서 고춧가루가 익어서 고추기름이 만들어져요..
고추기름이 만들어지면 불을 다시켜고 소고기를 넣어 볶아주다가
여기에 얼갈이와 무 양념한걸 넣어서 볶아주세요..
사진처럼 빨갛게...볶아지면..
이제 끓여놓은 육수를 부어주고 푹~~~끓여줍니다..
소고기가 야들거릴때까지 끓이시면 되는데요..
저는 중간에 육수를 보충해주면서 1시간 정도 끓였어요...
소고기가 부드럽게 익으면 숙주나물과 대파, 그리고 맛타리버섯을 넣고
모자란 간은 국간장으로 해주셔요..
5분정도 끓여주시면 완성입니다...^^
설명은 장황한데요..
하시다보면...의외로 쉬워요...^^
얼큰하고 진하게 끓여낸 소고기육개장..
김치만 있으면...한그릇 뚝딱입니다..
요즘처럼 추울때...정말...환상이라는...^^
전 남편이 워낙 좋아해서..또 끓여야겠어요...
이웃님들...오늘도 추우니..옷 따뜻하게 입고..다니세요..
전..오랫만에...카페에 놀러가볼까 하는데...
날씨는 이렇게 추운데..
프라푸치노가 땡기는....^^;;;
속에서 열나나봐요...ㅋㅋ
즐거운 하루 보내시구요...^^
푸라프치노가 마시고픈 델리카토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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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리카토
예쁜포비
ang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