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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김가루, 찹쌀가루조금, 굴, 고구마, 감자, 양파, 오징어 적당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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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아침일찍 친정집에 가서 책상을 하나 가져왔어요..
남동생이랑 남편이 책상 옮기고..
전...아침밥 하고...^^;;
덕분에 아침이 시끌벅적했답니다...
남편이 책상을 닦아주고..
전...이제 앉아서...포스팅을 시작하네요....^^
집에 책상이 있긴한데...남편이 쓰는거라..
전...상으로..식탁으로...바닥으로...
돌아다니면서 포스팅을 해왔거든요...
보다못한 남편이...허리랑 목에 안좋다면서..
오늘...아침일찍...친정으로..슝......!!
책상에 앉으니...편하네요..^^
지난주에...남편이 굴튀김이 먹고싶다고 하더라구요..
굴튀김 만드는김에...
친정아빠가 좋아하시는 고구마튀김, 오징어튀김.
신랑이 노래부르는 감자튀김,
그리고 한번 만들어보고팠던...양파튀김까지...
골고루 만들었어요...
 
 
 
튀김옷은 튀김가루에 찹쌀가루 4큰술 정도 넣고 만들어줬어요..
고구마와 감자는 껍질을 벗기고 자르고
오징어는 내장을 제거한후 링모양으로 잘라주고
굴은 잘 씻어서 체에받쳐주세요..
양파도 링모양으로 썰어서 준비해주시구요..
저는 오징어와 굴을 키친타올로 물기를 제거해서 사용했어요...
튀기는 방법은
야채->해산물순으로 튀겨줬답니다...
(양파-감자-고구마-오징어-굴 순으로)
튀김온도를 맞추는법은 기름에 튀김옷 한방울을 떨어트려서
금방 떠오르면 적당한거예요...^^
튀김을 만들면...고소한 냄새가 집안에 진동을 해요..
기분이 좋죠...^^
요렇게 모듬튀김을 만들어서 친정에도 나눠드리고..
저희 부부도 맛나게 먹었답니다...
겨울에 되면..남편이 굴튀김을 많이 찾거든요..
어렸을적..먹었던 맛이 그리운가봐요...^^
이웃님들..오늘은...흐린날씨네요..
몸 조심하시구 즐겁게 보내세요....
아침부터 부지런을 떤 델리카토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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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리카토
민쿡스
ang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