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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엔나 감자 버터구이
요즘은 체력이 예전같지 않아서 조금만 움직여도 피곤함을 확~~ 느끼는 것 같습니다.
이럴때일수록 필요한 것은 운동!!!
유산소 운동을 해야 하는데.. 이래저래 걸리는 일들이 많아서 결심을 못하고 있네요.ㅠㅠ
어제는 미용실에서 변신을 하고 왔습니다.
머리를 무려 5번이나 감았더니.. 완전 급 피곤 모드로 진입을 하더라구요. 
그래서 아이들에게 미안하지만 간단한 반찬을 해 주었습니다.
울 아이들은 반찬으로 먹었지만 아무리 봐도 맥주 안주가 더 어울리는 듯한 메뉴입니다.
집에 있는 채소를 버터에 볶은 후 소금으로 간을 한 아주 간단한 요리입니다. ㅋㅋ
감자, 비엔나 버터구이
이 요리의 포인트는 허브소금으로 간을 한 후 허브와 치즈가루를 뿌려 주는 것입니다.
물론 허브와 치즈가루가 안 들어가도 맛있기는 하지만...
살짝 작은 차이가 맛의 차이를 주는 것은 확실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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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 1개(대), 비엔나 15개, 미니 단호박 1/4개, 노랑, 빨갈 파프리카 1/4개씩, 버터 2큰술, 바질잎 5장, 허브소금 약간, 체다치즈가루 1큰술. |
사실 감자만 버터에 구워도 맛있습니다.
그러나 집에 다양한 채소와 비엔나가 있다면 더 근사한 요리를 만들 수 있습니다.
집에 있는 각종 채소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감자는 껍질째 깨끗이 씻어 준비해 주세요.
단호박은 씻은 후 씨를 제거해 주세요.
감자는 4등분 한 후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주시고 단호박과 파프리카도 사방 2cm 정도의 크기로 잘라 주세요.
비엔나 소세지는 격자무늬 칼집을 넣어 주었습니다.
바질잎과 치즈가루도 준비해 주세요.
바질잎은 잘게 다져 주세요.
꼭 바질잎이 아니어도 허브 종류면 다 됩니다.
감자는 냄비에 물을 넣고 살짝 익을 정도만 삶아 주세요.
완전 푹 익히면 버터에 구우면서 뭉개지니 살짝 익을 정도만 삶아 주시면 됩니다.
달군 팬에 버터 1큰술을 넣고 잘 녹여 주세요.
미리 삶은 감자와 단호박을 넣고 약불에서 앞뒤로 노릇노릇 구워 주세요.
감자가 노릇노릇 잘 구워졌으면 허브소금으로 간을 한 후 비엔나 소세지, 파프리카와 버터 1큰술을 넣고 중불에서 볶아 주세요.
비엔나 소세지의 칼집이 벌어지면 불에서 내려 접시에 담아 주세요.
마지막으로 치즈가루와 바질잎을 뿌려 주시면 됩니다.
진짜 간단한 요리인데.. 접시에 담고 보니 완전 근사한 요리처럼 보이네요.^^
밥 반찬으로 하기 위해 약간 소금간을 세게 했더니..
아이들이 맛있다고 난리가 났습니다.^^
꼭 이렇게 많은 채소가 없어도 감자와 양파만 있어도 맛있게 되는 요리이니. .한 번 만들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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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포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