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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윤의 맛있는 선물의 윤! 입니다.
가끔 열받거나, 지치거나 할땐
유난히 매운맛이 땡기는것 같아요.
덥디더운 무더운 여름을 보내고 나니
몸도 지치고, 뭔가 얼큰한게 생각나
한밤중에 정육점에 달려가 돼지갈비를 사서
후다닥 양념을 만들고, 밑손질한 돼지갈비를
재워서 다음날 저녁에 얼마나 맛있고, 화끈하게 먹었는지 몰라요.
매운 돼지갈비찜 만드는법~
궁금하시죠?
포실포실하게 익은 감자에
부드러운 육질까지~
거기에 화끈한 맛은 보너스로!!
얼마나 맵던지, 매운 돼지갈비찜 으로는 약한것 같아
불타는 돼지갈비찜으로 음식명을 정정해 봅니다.
매운맛을 보면, 땀도 나고 혀도 얼얼해 지지만,
연신 물과 음료를 먹으면서도 계속 땡기는 그맛은 어쩔수가 없습니다.
그러다보면 스트레스 해소에도 만점 이고요.
고명으로 올린 청양고추!~
초등학교 1학년인 제아들이 당연히 먹지는 못하지만,
왜 불타는 돼지갈비찜 이냐고. 묻습니다.
"그야~ 혀가 .. 입안이 불에 타는것처럼 뜨겁게 아주 매워서지!"
"엄마~ 그럼 그렇게 매운데 왜먹어요!"
"너도 내나이 되봐~"
참 유치한 모자지간의 대화죠?
[불타는 돼지갈비찜 만들기]
일단, 돼지갈비 2근은 2시간 이상 찬물에 담궈
핏물을 빼주세요.
돼지갈비를 재울 양념은 미리 만들어 두어 숙성시켜 사용하시면
더욱 맛이 깊어 지는것 같아요.
핏물을 제거한 돼지갈비는 끓는물에 데쳐서 다시한번 핏물과 불순물. 잡내를 제거해 줍니다.
냄비에서 물이 끓으면 돼지갈비를 넣고 8-10분간 삶아 줍니다.
(물을 끓일때 청주 1/2컵. 월계수잎 5장. 통후추 7알. 생강1톨. 양파 1개. 대파 1대를 넣어주세요.)
1파로 삶아낸 돼지갈비는 뜨거운 물에서 씻어야 불순물이 깨끗하게 씻겨요.
씻은 돼지갈비는 물기를 빼고 대파 2대를 썰어 같이 준비합니다.
돼지갈비와 대파를 만들어둔 양념에 재워
최소 반나절 이상 냉장고에서 숙성시킨뒤
익혀 드시면 됩니다.
하룻밤 지나 확인해보니,
양념이 정말 쏘옥~ 잘 베어 든것 같아요.
센불에서 끓이다가 끓기 시작하면 중불에서 뭉근히 국물이 자작해지도록
조리신뒤, 드시면 됩니다.
끓이는 동안, 어찌나 매운냄새가 코를 찌르는지,
매운 와중에도 군침이 돌더라고요.
참, 저는 끓일때 감자를 몇개 넣어보았어요.
닭볶음탕 먹을때 감자를 더 좋아하는 저이기에,
돼지갈비찜에도 곁들여 봤는데 완전 맛나더라고요.
국무롣 자박자박~ 거의 완성될쯔음
꿀 2큰술을 넣어 휙~ 하고 한번 섞어줍니다.
꿀이 없으시면, 물엿이나 올리고당을 사용하셔도 되요.
윤기까지 좌르르~ 흐르는
불타는 돼지갈비찜.
불타는 돼지갈비찜으로 정말 맛있고 푸짐하고
화끈한 한끼식사가 되었습니다.
가끔 별미로 만들어 먹으면,
정말 좋을것 같은 매운 돼지갈비찜
보너스로 청양고추를 곁들이면,
정말 환상적으로 화끈하겠죠?
추석이 코앞 입니다.
주부님들은 부모님이나 소중한 분들께 드릴 선물준비
거기에 보너스로 명절음식 준비에 신경이 많이 쓰이실것 같습니다.
명절맞이 하기전에
화끈하게 불타는 돼지갈비찜 드시고, 스트레스 Zero 상태에서
명절을 맞이하시면 좋을것 같아요.
오늘 소개해 드린 불타는 돼지갈비찜
맛있어 보이시면 가시기전에 추천1표 꾸욱~ 눌러주고 가실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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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미80
얌생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