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오..

어제 저녁부터 태풍예상경로에 여수가 포함되서리

베란다에 테프 뗀지 몇일만에 또 테프 붙이궁..ㅋ

만반의 준비를 했건만..

웬지 아직까지는 조용합니다..

날씨만 잔뜩 찌뿌려있구요..

뉴스보니 제주도부근은 난리가 아니더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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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딸램 학교는 오늘 휴교한다든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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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중에..잠시 외출계획있어

새벽에 일어나 예약포스팅 올리고 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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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 날씨하고는 좀 안맞는디..

몇일전 만들어먹은 전어회무침 사진이 있어 포스팅 올려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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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엔 전어가 그리 맛있다는데..

요즘  전어가 많이 나왔더라구요..

전어회며 무침 구이까지 다양한 요리방법으로

입맛을 사로잡는 전어~

작지만 구울때 그 냄새가 깨 볶는 냄새보다 더 고소하다는 전어는

기름이 많아 살이 부드럽고 고소한 맛을 내기 때문에

가을 생선구이 중 최고라고 할 수 있잖아요..

앞으로 전어축제도 한창일텐데..벌써부터 전어 축제가 기다려 지기도 합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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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죽했음..집나간 며느리가 전어굽는 냄새에 이끌려

집으로 돌아온다는 옛말이 있을 정도겠어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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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어는 비닐을 벗기고..

소금을 뿌려 구워드심 되는데요..

칼집은 넣으셔도 되고 안넣으셔도 되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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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어는 손질한 당일에 먹음 딱 좋은데..

2틀정도는 김치냉장고에 보관하셔도 싱싱하니까요..

표면이 마르지않게 비닐랩으로 덮어서 보관해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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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싱싱한 전어를 갖은 야채와함께

초고추장에 무쳐먹는 전어회무침을 만들어볼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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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어를 살때 전어회로 먹을꼰지

전어회무침으로 먹으꼰지 이야기하면

먹기좋게 썰어주니까 걱정 안하셔도 되욤~

 요리재료는요

싱싱한전어

초고추장(만들기 본문참조)

갖은야채

기호에따라 참기름 필요합니다

요즘 전어는 뼈가 연해서

이렇게 뼈째 먹어도 고소하고 맛있거든요..

좀더 있음 뼈가 좀 세지니까..그땐 뼈를 발라내고 썰어서 먹음 되구요..

재래시장에 나가면 전어를 주문대로 손질해주니까

번거롭지않게 요리를 할수있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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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함께 버무릴 야채를 준비하시면 되는데요..

무우,상추,깻잎,양파,오이,풋고추등

넣을수있는 야채 자유롭게 준비하심 되네요~

전 무우 절일때 소금을 조금넣고 절였는데..

지인분께서 그렇게하면 무우 아삭한맛이 없어진다며

대신 설탕을 조금넣고 버무려 두라고 하더라구요..

그러 무우가 아삭하게 달큰하게 절여진다해서

그리 해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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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귀차니즘에 비닐봉지에 간을 했다죠..ㅋ

요래..살짝 절여두면 간편하게 절일수있어 좋아요..

무우만 살짝 절여놓음 다른야채는 걍 냉장고속 사정대로 준비하심 되구요~

초고추장만들기:고추장3,고추가루1,매실청1,설탕,1,식초3,통깨,마늘 이리넣고 섞으면 됩니다

기호에따라 설탕과 식초양을 조절하시면 되구요~

너무 무르지않게 되직한 초고추장을 만들어주시는게 좋아요~

넓은볼에 준비된 재료들을 모두담고~
요즘 상추가 느므 비싸서 못넣고요..

깻잎,양파,오이,무우,풋고추 준비했어요~

이런 회무침에 들어가는 초고추장은 약간 되직하게

만드시는게 좋아요~

모든재료가 잘 섞이도록 조물조물 무쳐주시고요...

기호에따라 참기름을 넣으셔도 좋아요~

싱싱할때 바로무쳐먹음

느므 맛있는 전어회무침~

뜨신밥위에 쓱쓱비벼먹어도 느므 맛있다는요~

아삭아삭 씹히는 야채와

싱싱한 전어가만나 새콤달콤하게 전하는맛~

ㅇ ㅏ오~

이런건 드셔보셔야 맛을 안다는요~

지금 막 제철인 전어~

집나간 며느리도 전어굽는냄새에 집으로 돌아온다는

전어구이도 맛있지만..

싱싱한전어회무침도 느므 맛있어요~

밥위에 쓱쓱비벼먹어도 맛있구요~

지금 바로 마트나 시장으로 달료가시면 만날수 있어욤~

가을전어 많이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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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산바가  빠르게 북상하고 있다고 하네요..지발..조용히 물러가길 바라구요..

울 이웃님들도 태풍피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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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하루 시작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