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 여수에서 만들어 먹었던 간식인데..

usb 에 담아온 사진이 몇장있어서

동생집에서 몇장 편집해서 포스팅 올리네요..

아오..

동생이 머 이래 하루도 블로그 안쉬고 요리를 올리냐믄서

막 머라 하는데...이젠 머 습관이되서

포스팅 안올리믄 머리에서 쥐날라 합니당..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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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아이 간식으로 식빵이 필요한데..

시중에서 파는 식빵은 크기가 좀 크고..

내가 필요한 크기만하게 만들어보고자 시판 식빵믹스를

이용해 미니식빵을 만들었네요~

요리재료는요

식빵믹스 1봉지

이스트(믹스안에 포함)

미지근한우유 250ml

올리브오일 50ml

식빵틀(식빵틀이 없어서 일회용 파운드틀 사용했어요)

제빵기가 있음

모든재료넣고 작동만 시켜주면 발효까지..

아니 완존 식빵이 구워서 나오기도 하지만..

전 푸드프로세서에 넣고 반죽했답니다..

발효는 오븐에다 했구요..

요즘은 날씨 더워서 실온에서 발효해도 좋아요~

1차발효가 끝난 반죽은 가볍게 눌러 반죽속의 가스를 빼주셔야 하는데요

가스를 빼게되면 이스트가 활성화되어 글루텐의 신축성이 좋아져

빵결도 좋아집니다...

식빵틀에 들어갈정도의 양으로 분할해서

둥글리기 한다음 비닐을 덮어 실온에서 중간발효 시켜주세요..

이중에서 두덩어리를 사용할거예요..

원래 다른용기에 구우려다가 파운드틀로 바꾼관계로

반죽두개를 합해서 사용했어요~

중간발효는 10~20분동안 하심 되구요..

중간발효과정은 성형을 쉽게할수있도록 해주는 과정이랍니다

성형할때 반죽이 손이나 작업대에 묻지않게 사용하는게 덧가루인데요

너무 많이 사용하지마시고..소량만 사용하시는게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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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대로 죽죽 밀어주시구요..

접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던데

전 걍 돌돌말아 끝부분을 꼭꼭찝어 여며주었답니다..

여민부분이 아래로 향하게 하고..

오븐틀에 담아주세요~

180도로 예열된 오븐에서 25분정도 구워주었어요~

오븐사양이 다르므로 구워지는거 봐가면서

온도체크해주세요~

ㅋ..제가 느므 덧가를 많이 뿌린듯요..ㅋ

암튼..제가 원하는 사이즈로다가

딱 알맞게 부드럽게 궈졌네요~

ㅋ ㅑ~

홈베이킹의 매력은

갓구운빵을 바로 시식할수 있다는거~

급한대로 딸기 콤포트 올려 한입 먹어주니

느므 맛있어욤~

오늘만든 미니식빵은 일단 냉동실로 고고고~

조만간 아이들 간식으로 재탄생 하긋져~

식빵믹스로 내가 원하는 사이즈로 만든

미니식빵..

부들부들 느므 맛있어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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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덴빈의 영향으로 비가 부슬부슬 내리고있는데..

내일은 뱅기가 뜨려는지 모르겠어요~

사실 여수에서 제주도 가는길이 그닥 편하질 않는지라

작은아이 제주도 가는것도 편하고 저도 여름내내 좀 지쳤고

작은아이랑 오붓하고 조용하게 몇일 지내보고자

설에 올라왔는데..

큰아이까지 창원에서 설로 올라와 함께만나다보니

여가 집인지 동생집인지 헷갈립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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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쨌거나..덴빈의 위력은 아주 약하게 물러가길 바라며~

오늘 하루도 아자아자....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