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파와 느타리 버섯을 넣어서 만든 돈가스 소스.
바삭한 돈가스.
역시 집에서 먹는게 제일 맛있다며 엄지 두개를 번쩍 들어준 남편.
돈가스용 등심을 사왔어요..
5천원어치 샀는데 7장 들어있네요..
소주와 후추로 잡내 없애려고 잠시 밑간해서 담궈뒀어요..
저기 청송사과소주 보이죠?
왜 요리에 쓰는지 아시겠죠? ㅋㅋㅋㅋㅋㅋ
진짜... 맛 없더라구요... 또 사기당한거죠....ㅠㅠ
막걸리는 맛나던데 말이죠...ㅠㅠ
고기를 재워두는동안 밀가루. 계란. 빵가루를 준비해요..
빵가루를 사왔는데.. 다음엔 만들어서 써야겠어요.
확실히 방가루는 만든게 맛잇더라구요...
밑간했던 고기는 밀가루- 계란 - 빵가루 순으로 묻혀주세요~
노란그릇에 계란을 담았더니.. 안보이네요.. 흐흐..
빵가루에 파슬리가루를 좀 넣었어요..
빵가루 바르면서 꾹꾹 눌러줘야 떨어지지 않고
고기도 얇게 펼수 있어요~
먹을만큼은 남겨두고 냉동실에 보관해요
이건 방울이 통인데.. 다 먹고 버릴려다가 아까워서 한번 쓰고 버리려구 여기에 담았어요
딱 6장 들어가네요..^^
비닐로 잘 덮어서 공기 안들어가게 해주고 냉동실에 넣어줘요~
노릇하게 튀겨내는일만 남았죠..^^
노릇하고 바삭하게 튀겨내주고.
남은기름은 거름망에 걸러서 통에 보관해요~
소스를 만들어야죠
양파와 마늘 그리고 느타리버섯을 준비해요
기름살짝 두르고 마늘과 양파를 볶아주다가
물 3스푼. 돈가스소스한컵. 스테이크 소스 세스푼을 섞어서 넣어줘요
소스가 바글거리고 끓으면 버섯을 넣어서 끓여주면 되요
스테이크 소스없으면 돈가스 소스만 넣어서 끓이세요~
후추가루 약간넣고 통깨뿌려 마무리~
바삭하게 튀낸 돈가스위에 뿌려주면 끝~
양파와 마늘 버섯이 많이 들어가서 담백하고
느낄하지 않아요!!
돈가스랑 굉장히 잘 어울린답니다.
너무 오랫만에 돈가스를 만들어줬는지. 우리남편님 너무 좋아해요..
자주 만들어줘야 하는데... 자꾸 이것만 찾을까바 안하게 되는거 있죠...^^
돌아오는 주말엔 집에서 만드는 돈가스 어떠세요?
초보주부댕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