퀘사디아/ 퀘사디아만드는법

또띠아로 퀘사디아 초간단으로 만들기

무덥던 한여름의 폭염도 조금씩 가시고,

어젠 비바람이 세차게 불며 내리더니

저녁엔 선풍기 없이도 지낼만하네요~

뜨거운 올림픽도 대단원의 막을 내리고..

밤잠 못자고 더위때문에 올림픽응원하느라

느즈막히 먹었던 저녁겸 야식이었던

또띠아로 만든 퀘사디아를 올려봅니다.

크림을 따로 만들필요없이

초간단으로 만든 멕시코요리 퀘사디아..

한여름에 매콤하게 피자처럼 먹기도 좋고

오븐을 틀지 않아도 후라이팬으로 뚝딱 만들수있어서 좋구요~

뚝딱 만든것 치곤 맛도 좋아서

매우 만족스러웠던 퀘사디아예요!

요즘은 이렇게 로제스파게티 소스가 저렴하게

국산으로도 판매를 해서 넘 좋네요~

요게 없으면 토마토 소스따로,

크림소스 따로 만들어야된다지요!



재료

또띠아, 시중로제스파게티소스, 소고기볶은것, 소시지 , 페퍼론치노올리브오일

마늘, 가지반개, 파프리카약간, 바질약간, 모짜렐라치즈 한컵

시판용 또띠아가 저렴하게 판매되고 있어서 사용했고요!

소고기는 채썰어 볶은걸 냉동실에 얼려둔걸 사용했습니다.

야채는 냉장고채소 이용하면 됩니다.

전 가지와 파프리카를 사용했어요!

바질과 페페론치노오일은 취향껏 사용하심되구요!

전 매콤하게 먹는 퀘사이다가 좋아서

페페론치노 오일을 사용했는데,

그 오일이 없다면 청양고추나 마른고추를 올리브오일에 살짝

볶아 사용하셔도 좋아요~

페페론치노 오일은 아예 페페론치노고추가 들어있어서

따로 볶는 과정이 필요없어서 좋더라구요~

제가 여름철에 특히 좋아하는 올리브오일이에요!

페페론치노 오일에 썰은 가지를 볶다가,

마늘을 넣고 볶다가 볶은 소고기를 넣어 볶아줍니다.

파프리카와 바질잎을 넣어주고..

자른 소시지와

로제스파게티 소스를 넣어주었어요!

소스분량은 채소양과 동량으로 사용했습니다.

(병소스 1/2)

모짜렐라 치즈는 잘라져있는 제품인데

냉동실에 보관하니 얼음이 꽤 많이 사이사이 박혀서 얼었더라구요~

흐르는 물에 씻어 얼음을 제거해주고

채에받쳐 물기털어주고

키친타월에 얹어 물기를 닦아줍니다.

달군팬에 또띠아를 올리고

속재료를 반만 얹어주고..

모짜렐라치즈를 올려주고..

반을 접어 반달모양으로 잡아준뒤

치즈가 녹으면 뒤집어주면 됩니다.

앞뒤로 또띠아가 바삭하게 구워지면

완성이에요!!

속재료는 이미 볶아서 익은거라

또띠아가 구워지고

모짜렐라 치즈가 팬에서 살짝 녹으면 된답니다.

오랜만엔 모짜렐라 치즈를 넣어만들었더니..

주욱 늘어나는 치즈가 기대되었는데

생각보단 많이 넣은듯하는데도 늘어나지는 않네요 ㅋㅋ

처음엔 두개만 만들었는데,

어찌나 맛나던지...

각각 두개씩 먹었던 퀘사디아~~

피자먹고싶어 만들었는데,

솔직히 피자보다 더 맛나더라구요~

살짝 매콤하니 느끼하지않고..

겉은 바삭바삭 속은 크리미가 살짝 느껴지는

로제파스타의 맛..

가지와의 조화도 아주 좋았어요!!

아이스아메리카노와 함께

곁들여 정말 맛나게 먹었었어요

닭가슴살로 속재료를 넣어도 아주 맛날듯해요!

그럼 치킨 퀘사디아가되겠죠?

여름에 핫한 맛의 퀘사디아

여름에 맥주와 먹어도 잘 어울릴듯해요!



비가 오락가락

습한 날이지만

즐건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