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워서 미친것 같더만....ㅡ.ㅡ;;;

신기하게도 입추라는 날이 지나고 나니

나름 밤이나 새벽공기는 확실히 틀린것 같은 느낌이네요~

가을이 온것 같은 느낌.....

아직 한낮은 덥지만~

그래도 이렇게 이른 시간에 느껴지는 어느덧 다가온 가을....

가을엔 왠지 파이가 잘어울리는 느낌이 들어요~~^^

그래서 오늘은 파이를 구웠답니당~~

그것도 사과파이로다가...ㅋ~

어릴적 공주가 나오는 만화들을 보면 하나같이 공주가 먹는파이는

뚜껑이 있고 위에 세줄에 칼집이 있더라능....

생각나시나요~~^^

좀더 큰뒤 파이란걸 보았을땐...

월~래~~이건 뚜껑이 없는뎅~~파이란다..싶더라는...^^

아직은 좀 많이 사악한 가격의 사과지만~

사과 듬뿍~넣고

먼저 살며시 다가온 가을에 인사를 전해 보았답니다~

어릴적 기억속에 있는 공주가 먹던 두껑달린 파이로말이죵~~^^

콩알이네사는 콩알양이랑 똘똘양도 공주는 공주인게롱~괜찮습니당~ㅋ~

하지만 더많이 묵는 콩알맘은.....

음.....맹글었은게롱 패�o 입니당~~ㅎㅎㅎ

어느덧 다가온 가을에게 먼저 전한 인사같은

어릴적 기억속 공주들이 먹던 뚜껑이 있던 그파이~

사과파이 한번 봐주실래요~

GO~~~GO~~~

.

.

.

재료

파이반죽=중력분 300g, 슈거파우더 4큰술, 계란 노른자 2개,

물 5큰술, 버터 80g

필링=  사과2개(작은거였어요),설탕 40g, 시나몬파우더 1작은술, 버터 20g

계란물= 계란노른자 1개, 우유 1큰술 

1. 푸드프로세서에 차가운버터 체에내린 박력분과 슈가파우더

그리고 나머지의 재료를 넣고~돌리고~돌리고~^^

몽실~몽실~해진후 꺼내어 비닐에 담아

손으로 살짝 조물조물 하면서 한덩어리로 뭉쳐주었답니당~

그런뒤 사진처럼 랩을 파이반죽을 싸준후 냉장실로 고~~고~~

최소 30분이상 방치 해야 한답니당~~^^

2.냉장실에서 꺼낸 파이반죽을 바닥에비닐한장 반죽올리고  그위에 비닐한장~

이렇게 한후 밀대로 파이틀보다 좀 크게 밀어주었답니당~~

사진처럼 넓게 밀지 않아도 되용~~^^

잘보이라고 좀더 밀어서 그렇답니당~~ㅎㅎㅎ 

3.밀어진 파이반죽을 파이틀위에 올리고~

바닥을 면을 누르면서 틀 옆면도 고정~

파이틀에 주름진 부분에서 손바닥으로 살짝 눌러주면 반죽을 똑~~떨어진답니당~~

그런뒤 포크로 사정없이 �s~~�s~~^^

반죽을 밀고나면 분명 반죽이 남아있을꺼예요~~

그반죽으론 뚜껑을 만들어 줄꺼랍니당~

남은 반죽은 넓게 밀어서 준비 해주었어요~

4.사과를 가운데 씨부분을 제거한뒤~

얇게 슬라이스 한후~설탕 시나몬파우더

실온에 두어 말랑해진 버터를 넣고 버물~~버물~~

파이 필링을 만들어 주었답니당~~^^

오늘은 조리지 않고 요렇게 만 할꺼예요~

조리지않았을때의 필링속 사과는 조금더 아삭함이 살아 있거든요~^^

5. (3)에 사과필링을 담고~~

남겨둔 넓게 밀어진 반죽으로 필링위를 덥고 가장자리를 잘라내어 주었답니당~

이렇게 잘라내고 남은 반죽으로

가운데 부분에 장미를 조금 만들어 주었어요~

장미나 장식~물론 없어도 됩니당~~ㅎㅎㅎ

*파이지를 만들때~파이틀이랑 필링을 담은뒤에 파이틀이 틀리죵~^^;;;

파이지를 만들때의 사진은 다른 파이레시피 에서 가져왔어요~

파이지 사진을 안직을 터라...ㅡ.ㅡ;;;

사과파이는 깊이감이 좀 있는 파이틀에 구워야 맛나답니당~

6.뚜껑도 덥고 꽃도만들어준 파이위에 칼로 칼집을 길게 3곳정도 내어주고

계란물을 듬뿍~발라주었어요~~

ㅎ ㅣ~~~

사과파이 위에 노릇함은 요 계란물에서 완성 된다능...ㅋ~

7.모든준비완료~~~^^

200도 오븐에서 20분 굽고 온도를 180도로 내려준다음 35분정도 구워주면 완성이예요~~

달콤한 사과향이랑~시나몬향이 어우러진~맛난 향기 폴~폴~풍기믄서

오븐에서 금시나온 사과파이랍니당~~

어릴적 만화속에서 보던 그 뚜껑이 달린 파이 맞죵~~^^

언늠 한조각 잘라서~~~ 냠~냠~

속안이 보이시나욤~아주 실하게 꽉차있네요~~

으흐흐흐흐

굽고선 냉장고에 넣어두었다가 다음날 다시 먹으면

사과필링이 파이지에 스며서 촉촉하고 더 맛난 사과파이 된답니당~

한조각 잘랐으니 묵어야죵~~ 그럼요~

묵을라고 한긴디...ㅋ~

한조각잘라서 커피한잔이랑 냠냠~~

으흐흐흐흐~~은은하니 퍼지는 시나몬파우더의 향...

그리고 조리지 않아서 아직도 약간의 사각거림이 살아있는 사과들~~

조~~오~~타~~~ㅎ ㅔ~~~

오늘 또 콩알아지매 혼자 너무 자뻑놀이 하고 있네요~~

그쵸~~^^;;;

으른아침 구워놓고~

혼자서 한조각 낼름 묵고는  배부른 콩알아지매...ㅋ~

가을....

언제오나 언제오나 했는데

이미 어느사이엔가 옆에 와 있는.....

가을이나 겨울 베이킹으로 잘어울리는 파이...

오늘은 어릴적 기억속 공주가 먹던 파이 만들어놓고~

온가족 공주놀이 어떠세요~~^^

가시는 걸음에 추천 한번 꾹~눌러주세요

그람 복받아유~

그냥 가시면 알쥬~발병 나브러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