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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대야를 비롯해서 폭염이 지속되고 있는 요즘 입니다.
푸키베베는 다행히 더위에는 강해서 그나마 괜찮은데요
사실 날씨가 더워지니 입맛이 없어지는건 저 뿐만 아니라 다 그러실 꺼에요
정말 저녁만큼은 밥을 먹어야지 하고
시원한 물을 말아서 장아찌와 젓갈 김치 놓고 밥 먹습니다.
한 일주일째 이렇게 먹는거 같아요
너무 더워서 정말 입맛도 상실 했지요
이럴때 일수록 밥도 잘 챙겨 먹고 너무 차가운것 인스턴트만 드시면 안돼요
여름철에는 사실 김치담구기가 정말 애매해요
손도 많이 가고 배추도 그닥 맛이 좋지도 않고 무도 마찬가지구요 ~
여름에는 전 주로 먹는 김치만 먹는데요
그 중 하나인 아삭한 맛과 익으면 익을수록 더 맛이 좋은 김치 하나 소개해 드릴까 해요
물론 만드는 방법도 간단하구요 절이는 시간 이외에는 그닥 시간 소요가 적어
쉽게 담구실수 있어요
입맛 없는 여름 요즘 요 김치 하나로 밥 먹는 답니다.
 푸키베베의 한국의 김치 이야기
여름깍두기김치, 양배추와오이를 이용한
아삭아삭 시원한 여름깍두기 '양배추오이깍두기'
여름 장마철 또는 여름철에 잠깐 담가 먹는 한철김치
밥을 비벼 먹으면 맛이 좋고 곰탕에
밥을 말아 그 위에 얹어 먹으면 더욱 별미 김치 입니다.
가을에는 가을무로 시원하게 담구는 깍두기가 별미라면
여름에는 양배추와 아삭한 오이를 함께 넣어 담구는 깍두기야 말로 별미 입니다.
오이덕분에 시원한 맛을 더하고 양배추의 영양과 아삭함이 참 좋은 여름 깍두기
여름철 푸키베베네 건강밥상에 빠질수 없지요 ~!
여름김치는 바로 먹기에 다른 젓갈 필요 없이 새우젓으로 깔끔하게 담구는 것이 맛이 좋아요
그리고 나중에 익으면 시원한 김치국물에 국수말아 먹거니 밥을 말아 먹으면 와~~ 생각해도 군침 도시죠 ^
아삭하고 새콤한 맛이 정말 좋습니다. 전 그냥도 좋지만 이 김치는 익혀 먹는걸 더 좋아해요
더워서 입맛 없다고 툴툴되는 가족들에게 맛난김치 선사해 주세요 ^^
한국인의 힘 역시 김치 입니다. ^^
<여름깍두기, 양배추오이깍두기 만들기 >
요즘 양배추와 오이 참 맛이 좋습니다.
분량의 양배추와 오이는 씻어서 준비 하세요
양배추는 다음과 같이 썰어 줍니다.
양배추는 밑동을 중심으로 4등분 한 다음 속을 제거 하고 깍뚝 모양으로 3*4센티로 자릅니다.
자를때 속은 따로 빼서 잘라 주어야 길이가 적당히 고루 잘 맞습니다.
물에 분량의 굵은 소금을 넣고 녹인 다음 양배추를 담가 절입니다. (20도 이상일 때는 1시간 절입니다.)
오이는 소금으로 바락바락 씻은 후 4센티 길이로 자르고 다시 반으로 가릅니다.
분량의 굵은 소금 2큰술을 넣고 절입니다. (10-15분 정도 )
분량의 쪽파와 실파는 썰어 준비해 줍니다.
절인 양배추는 체에 받혀 물끼를 빼 줍니다.
오이도 마찬가지로 체에 받혀 물끼를 빼 줍니다.
볼에 절인 양배추를 먼저 넣고 분량의 굵은 고춧가루를 넣고 버무린 다음
오이를 넣고 버무립니다.
그런 다음 새우젓 다진마늘 생강즙 실파 고추를 넣고 버무려 줍니다.
마지막 설탕을 솔솔 뿌리고 한번 뒤집는 정도로 버무립니다.
설탕은 버무리면 금세 걸쭉해지므로 맨 마지막에 넣어 줍니다.
양배추오이깍두기 완성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살짝 익히면 더 맛이 좋답니다.
통에 담아 밀봉해 두었다가 반나절 후 냉장 보관 하시면 됩니다.
아삭아삭 새콤달콤 정말 끝내 줍니다.
여름에 입맛 없어서 무얼 할까 고민이 많으시다구요
요거 하나면 됩니다. 다른거 필요 없어요 ^
여름깍두기 하나면 식탁이 행복해 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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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키베베
서비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