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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더워지니.. 바나나들이 슬슬 본색을 빨리 드러내고있어요..
지들이 점순이인냥...ㅜㅜ..
개인적으로 얼었다 녹은 바나나의 식감은 별로라...
얼른 해치워버릴라고 바나나 케익 구웠습니다^^
보시다시피 아주아주 간단해요~
바나나는 중간사이즈 두개면 200그람 나옵니다. 포크나 주걱으로 으깨어주세요~ 믹서로 갈면 너무 물이되서 못써요..^^:;
모든 재료는 상온에서 1시간 이상 둡니다.
기본 과정은 슬쩍 빼먹었어요.. 늘 나오니...헤헤
버터를 마요네즈처럼 풀어주고 -> 설탕을 넣어 더 풀다가 -> 달걀을 하나씩 넣어서 섞어 크림으로 만들어줍니다.
요 크림에 밀가루를 넣고 섞다가...
으꺤 바나나를 넣어요~
요것들은 어찌나 색깔이 빨리 바뀌는지...ㅎㅎㅎ...
넣기직전 으깨는걸 권해드립니다.
재료가 잘 섞이게 넣고..
마지막으로 기호에 따라 시나몬도... 저는 듬뿍...ㅎㅎ...
80%정도 팬닝을 해요...
머핀만큼 많이 부풀지 않아서 80%정도면 충분합니다~
180도에 30~35분 구워줍니다.
오븐에 따라 가감해주세요~
설탕량을 줄였지만 바나나의 단내가.. 음~~~ 시나몬의 은은함이... 음~~~
엣지있어 엤지있어...
ㅋㅋㅋ... 기껏 갈아먹어치워버리는 점순이들을 럭셜하게 만들어주었답니다.
속도 촉촉하니... 커피한잔에 딱입니다.
바나나가 들어 속도 든든하고....
아 자꾸 이런 든든한거.. 아니되는데...쯧쯧...
그치만.... 점순이로 진화하는 바나나가 있다면.. 요렇게 알흠답게 변신시켜주세요~^^
그럼 오늘도 맛있는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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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ge
행복한노란장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