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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섯샌드위치] 디저트 카페 메뉴 따라 만들기
연휴 잘 보내고 계신가요?
전 이제 아이들이 커서 각자 연휴 기간을 즐긴 것 같습니다.
아이들은 자신들의 취미생활을 위해 야구장으로 고고씽~~~ 했구요.. 
남편은 자전거 타기 활동을 하고.. 
전 집에서 요리책 열불나게 보았답니다.
오후에는 남편과 살빼기 운동을 다녀 와서 완전히 뻗은 연휴입니다.
연휴 동안 온 가족이 함께 한 일은 맨 인 블랙 영화 한 편 본 것 외에는 다 따로따로 활동을 한 것 같습니다.
항상 아이들과 함께 활동을 하다가 남편과 저만 동떨어지니까.. 약간은 편하기도 하면서 좋더라구요.^^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계절에 제일 좋은 것이 바로 샌드위치 도시락이지요.^^
지난 주에 스타벅스에서 파니니 샌드위치 먹었는데. 와우~~ 가격이 장난이 아니지요.^^
그래서 집에서 좀 여유있게 만들어 놓고.. 각자 들고 나가게 해 주었습니다.
샌드위치는 의외로 간단하니.. 미리 만들어 두면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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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분량
잉글리쉬 머핀 2개(또는 담백한 빵은 다 가능), 슬라이스 햄 2장, 슬라이스 치즈 2장, 토마토 슬라이스 2개, 로메인 2장, 홀그레인머스타드 1큰술, 백만송이 버섯 100g, 시판용 발사믹 크림 약간, 올리브유 1큰술, 소금약간, |
요즘 마트에 가시면 대저토마토와 백만송이 버섯을 많이 보실 수 있습니다.
대저토마토는 단단하면서 짠맛과 단맛이 더 강화된 토마토로 샌드위치에 넣으면 물기가 없어서 더 좋습니다.
슬라이스 치즈와 햄도 준비해 주시고 사진에는 없지만 로메인도 준비해 주세요.
로메인은 상추와 양상추을 접붙인 것으로 양상추보다는 물기가 적고 상추보다는 아삭한 맛이 좋아 샌드위치 등에 사용하면 아주 좋습니다.
요즘 유명 디저트 카페에 가시면 파니니 등의 담백한 빵에 샌드위치를 만들어서 고가에 판매하시는데..
파니니 등의 빵은 시중에서 구하기 어려우니 그냥 잉글리쉬 머핀을 이용하세요.
거의 맛은 비슷합니다.
그리고 홀그레인 머스타드와 발사믹 크림을 준비해 주었습니다.
발사믹 크림은 발마식 식초와 설탕을 넣고 조린 것인데.. 요즘은 편리하게 크림형태로 판매합니다.
만일 없으시다면 그냥 머스타드 소스를 뿌리시면 됩니다.
달군 팬에 올리브유를 두른 후 백만송이 버섯을 구워 주세요.
구운 버섯은 의외로 샌드위치와 잘 어울립니다.
잉글리쉬 머핀에 홀그레인 머스타드를 1/2 큰술씩 발라 주세요.
제가 정신이 없어서 로메인을 깔아 주는 것을 깜박했네요.ㅠㅠ
사진에는 없더라도 로메인을 먼저 깔아 주시고 슬라이스 햄, 치즈, 토마토를 순서대로 올려 주세요.
그리고 구운 버섯을 올려 주시고 발사믹 크림을 뿌려 주시면 됩니다.
간단하지요.^^
요즘 유명 디저트 카페에서 잘 나가는 메뉴 중에 하나인 발사믹 소스를 곁들인 버섯 샌드위치입니다.^^
버섯의 쫄깃한 식감이 좋은 샌드위치입니다.
채소가 듬뿍 들어가 있어서 건강에도 좋은 샌드위치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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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포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