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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저녁으로 선선하기는 하지만. 낮에는 너무너무 덥죠?
냉국의 계절이 돌아왔네요...^^
우리남편은 원래 냉국. 물김치. 동치미 이런걸 안좋아해서..
여름에 잘 안해먹는데. 먹고싶은데. 남편안먹는다고 안할수 있나요
저라도 먹겠다고 한그릇 만들었는데.. 너무너무 맛있어요..^^
시원하게 얼음 동동 띄운 미역오이냉국...
여기에 국수 삶아서 넣어먹어도 얼마나 맛있는지 모르시죠..^^
더운여름날 시원하게 냉국한번 만들어보세요..^^
냉국은 많이 만들어먹는거 보다. 그때그때 조금씩 만들어서 먹는게 제일 맛잇어요..
딱 한번 먹을 양으로만 만들거예요..^^
미역은 한줌.. 말린미역은 손으로 잡았을때 손바닥안에 쏙~
들어올만큼만 불려요
불리는 시간은 15분을 넘기지 않아요. 오래불리면 미역 냄새가 너무 많이 나거든요..
15분정도 불린 미역은 빨래를 빨듯이 손으로 박박 문질러서 3-4회정도 헹궈내세요~
깨끗하게 손질한 미역은 끓는물에 2-3분 데쳐냅니다.
미역을 데치면 비린맛과 쌉쌀한 맛을 없앨수 있어요~
데친미역은 다시 흐르는물에 깨끗하게 헹궈서 먹기좋은 크기로 잘라서 준비합니다.
오이반개는 채썰어서 준비하고
고추는 맵지 않은 고추로 준비합니다..고추는 많이 필요없어요..^^
미역이랑 오이를 볼에 담고 밑간을 해줍니다.
밥수저기준
국간장 한숟가락. 설탕 2/3 . 소금 1/6( 작은 티스푼 반수저)
깨소금 한숟가락 맛술 한숟가락 ,다진마늘 반수저 ( 통마늘 두개를 다져서 넣어요)
잘섞어서 30여분 정도 재워줍니다.
생수를 준비해요..
일반 머그컵 200ml 짜리로 두컵정도 되는 양이예요~
생수에도 간을 해줘야 해요
국간장 1. 설탕 1, 식초 2.
밑간을 해준 미역과 오이를 넣고. 고추를 몇개 넣고 얼음 넣어주면 끝~
얼음은 먹기전에 바로 넣어야 맛이 변하지 않아요..^^
진짜 맛있어요...^^
꼭 한번 해보세요~ 잃었던 입맛을 다시 되찾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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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주부댕이
민쿡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