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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 국 장
요즘 뭐~~해 드시나요?
아웅,,야채값 비싸다보니 매번 그반찬이 그반찬!!!!
항상 냉동실에 넣어두고 먹던 콩비지도 똑~ 떨어지고,,,
앗~~그러고보니 작년에 선물 받은 "백태 소립콩"이 있다는걸 깜빡 잊고 있었네요..
맘 바뀌기전에 재빨리 1kg를 몽땅 찬물에 투하!!!
올만에 콩비지나 만들까하구요..
사는 콩비지는 두부 만든 찌꺼기라 콩물이 죄다 빠져 맛이 없거든요.
해서 전 매번 이렇게 만들어 냉동실에 넣어두고 겨울 내내 먹고 있죠.
하루정도 불림 되는데 ~모,,, 여름엔 더 짧게 불리셔도 되구요..
불린 콩은 소량의 소금간만하고 삶아 갈아서는
봉다리~~ 봉다리 콩비지 만들어 놨어요.
(참고로 덜 삶음 비린내가 나고 또 넘 삶음 메주냄새가 나니 조절을 잘 하셔야 한다는)
아~~뿌듯해 ㅎㅎㅎ
한동안은 걱정없다눈ㅋㅋㅋ
콩 일부는 4시간정도 푹~~~삶아
(압력솥을 이용하심 시간 단축 할 수 있쌈)
손으로 만졌을때 쉽게 으깨지는 정도랄까요!!
잘 삶아진 콩은 물기 빼서는 요쿠르기에 넣어
24시간 발효 시켜 주면 된답니다
좌우당간 청국장은 띄우는데 있어 실폐할 확률이 큰데
세상이 좋아지다보니 온도 문제보단 삶는게 관건이라는!!
볏짚 없이도 잘~~번식한 바실러스균 보이시죠?
아주 잘 띄어진듯 해요
완전~~뿌듯뿌듯!!!!
먹기좋게 약간의 고춧가루와 천일염을 넣고 찧음
욜캐 찰진 "청국장"이 완성
바로 먹을것이 아니기에 동그랗게 빚어서는
랩으로 포장해~~~냉동실로 직행했답니다
1kg로 콩비지 만들고 욜캐 청국장 몇개 만들었을뿐인데 왜 일캐 힘든지!!!.
그래도 당분간은 구수한 먹거리가 있어 든든한거 있죠
여러분도 집에서 한번 만들어 보세요~~~
만들때는 귀찮아서 좀 글치 ~~
사는것과는 비교도 안될맛과 국산콩이라 믿을 수 있다는점 다 아시죠?
이번에 만든 콩비지랑 청국장으로 맛난 장 끓여 조만간 올려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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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셀
별닮은짱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