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친구를 만났는데..

매일 멀 그리 잘해먹고 사냐고 하네요..ㅋ

멀잘먹어..맨날 김치하고 국하고 먹구만..했더니

니 블로그보니까 맨날 요리만 올라오드라..그러는거 있져..ㅋ

사실 제 친구들은 쉰세대라 컴터하고는 별로 안친하답니다..

그중 몇친구가 컴터를 배워서 요즘 제블로그에 놀러오는데..

로긴도 안하고 들어와 사실 다녀간줄도 몰랐거든요..

놀러왔음 공감이라도 누르고 갈것이지

걍 구경만 하고 가나봐요~ㅋ

.

.

암튼..

요리블로그를 하다보니 매일 요리한가지씩을 올리게되는데..

하루에 만들어먹은 요리중 한가지를 사진찍고

정리해서 올리게 되는거잖아요~

어떨땐 블로그에 포스팅하려고 요리할때도 있긴하네요..ㅋㅋ

우야동동~

오늘은 정말 간단해서 레시피랄것도 없는

초간단 달걀야채 샌드위치 만들어

두유와함께 점심식사로 대신합니다..

함게 만들어볼까요~

요리재료는요~

샌드위치식빵4쪽

계란3개

냉장고속야채 있는대로준비해주세요~

토마토케첩

머스터드소스

소금 약간

버터

이렇게 필요합니다

샌드위치식빵 드실만큼 준비해주세요~

냉장고속야채 준비해주세요~

전 양배추와 당근 양파를 준비했어요~

전 2인분만들었는데..

계란3개를 준비했네요~

식구수대로 준비하심 되네요~

계란하고 야채를 섞어주세요~

이때 소금간은 아주 약간만 해주세요~

나중에 소스를 뿌려먹을거라 넘 짜면 안됩니다..

모양틀이 있음 좋은데..

없어서리 대충 식빵크기에 맞게만들어 주었어요~

뒤집으면서 가장자리를 뒤집개로 다듬으니

대충 네모난 모양이 잡아지네요~

모양틀이 있음 더 좋을거 같아요~

사실 그냥 만들어도 되는데..

직장다닐때  버스정류장앞에서 따뜻하게 데운 우유한잔과

버터향 솔솔나는 갓구운 샌드위치 맛을 잊을수가없어서

버터열량이 조금 부담스러웠지만

풍미를 맛보기위해 버터로 식빵을 구워주었어요~

싫으신분들은 꼭 굽지 않으셔도 되구요..

샌드위치팬에 데우기만 하셔도 됩니다~

좀 성의껏 구웠어야하는데..

갑자기 전화가와서 전화받다보니 뒤집는 타이밍이 조금 지난거 같아요..ㅋ

.

.

식빵은 한쪽면만 구워주심 됩니다..

굽지않은쪽을 위로향하게하고..

미리 부쳐놓은 계란을 올려주세요~

토마토케첩과 머스타드소스르 뿌려주세요~

소스가 싫으시면 계란부치실때 소금간을 해주시면 됩니다..

슬라이스 치즈나 햄을 올리셔도되지만

오늘은 간단버전으로 만드는 간식인지라..

걍 계란야채부침만 넣어주고..

식빵한개를 다시 올려주시면 끝~

엄마표 초간단 샌드위치 완성~

에궁..소스가 줄줄 흐르는것이

넘 먹음직 스럽네요..

조기 뒤에보이는건 제가먹었구요~

접시에 담긴건 이따 큰아이 들어오면 먹을 간식입니다..

복잡한 재료가 들어가는것도아니고..

요리법이 어려운것도 아닌

정말 초간단 샌드위치예요~

오늘 큰아이 간식으로 만들어본

초간단 게라야채샌드위치..

오늘 점심으로 저도하나 먹어봅니다~

음~

주말에 도시락에 담아 봄나들이 가고싶네요~

.

.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