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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이랑 달래랑 넣은 된장찌개는 온 국민이 좋아하tl지요?
제가 봄을 은근 기다리나 봅니다.
뭐..그닥 좋은 일이 있는 것도 아닌디 말이죠
그래도 이렇게 푸릇한 재료로 끓인 된장찌개 한그릇에
우리들 소망인 봄은 살폿 느낄 수 있어서 얼마나 좋은지 모릅니다.
냉이달래된장찌개 /찌개/달래/냉이
재료: 냉이 2줌, 달래1줌, 애호박 150g, 양파1/2개, 두부 150g
청홍고추1개식, 된장 2큰술, 청국장 1큰술
 
1, 호박은 1/2 반달썰기, 냉이는 뿌리 중심으로 잘 씻고, 달래도 씻어 준비하고
양파는 대강 송송, 두부는 깍둑썰기, 청홍고추는 어슷썰기를 합니다.
2, 뚝배기에 다시마 1조각 (사방 5cm), 국물용멸치 5개를 넣고 끓여 국물을 만듭니다.
 
3, 국물이 끓으면 된장2, 청국장1을 넣고 끓이디가 부재료를 넣습니다.
4, 부재료가 익으면 냉이랑 달래, 청홍고추를 넣고 딱 10초만 더 끓입니다.
달래향~~냉이향이 은은히 집안가득 퍼지네요.
음~~~좋다...봄이야..암만..
봄 향기를 느끼려면 대파와 마늘은 생략해보세요
청국장과 달래와 냉이를 넣은지라 어우러지는 그 향이 정말 쥑입니다.
이럴때는 대파와 마늘을 넣지 않아요.
달래가 있으니 대파는 생략,
그리고 봄 향기를 그대로 느끼기엔 마늘 사용을 자제해 보시길요.
그리고 빨간 고춧가루도 생략해 보시길요.
봄동 겉절이도 마구 땡기는 오늘이어유.
마침 오늘 인근에 금요장이 열리니 수제 두부랑 봄동도 준비해 봐야겠심더.
며칠전 구입한 노란뚜껑의 뚝배기가 정말 앙징맞게 귀여워요^^*
우앙~~~이모 이거 진짜 예쁘다~~~~
조카들도 뚝배기가 이쁘다고 합니다..
이쁜건 우째 잘도 아네 그랴~~
냉이된장찌개는 저녁메뉴로 식탁에 올려보시기 바랍니다.
봄향기 가득한 식탁위에 행복이 솔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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