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와인한잔 한다하여 까나페 좀 만들어 달라는데 팔도 불편하고,
컨디션도 회복되질 않아
장떡에 얼마전 품에들어온 치즈올려 장떡까나페를 만들어 주니
좀 새로운가.... 보는것부터, 먹는데 까지 좋은 이미지를 줬던 장떡까나페입니다...
느끼할듯 하지만 느끼하지 않고, 치즈특유의 꼬릿한 냄새도 덜나는게
와인마시기에 좋은 새로운 안주 장떡까나페 랍니다
장떡까나페
.
.
와인안주, 장떡까나페
재료
대파2대, 양파1/3개, 청양고추1개, 달걀1개, 소금3g, 물1/3컵, 우유1/3컵, 밀가루1/2컵, 찹쌀가루2큰술,
브리치즈조금, 블랙올리브조금, 식용유조금, 고추장1작은술, 된장1t, 후춧가루조금
우유, 달걀, 물, 밀가루, 찹쌀가루등... 재료를 모두 섞어 반죽을 만들어 줍니다...
장떡을 만드는데 이렇게 여러재료가 필요한건 아니지만...
가끔 한번씩 달큰한 장떡을 만들어 와인안주로 만들어 보는것도 좋을듯 해서요 ~~
대파, 청양고추, 양파는 곱게 썰어 주고요...
묽게 풀어준 반죽에 야채를 넣고 고루 섞어 줍니다~~
바눅을 퍼 올렸을때 글 되지 않은정도... 묽은정도 까지 물을 넣고
섞어 주다가 고추장, 된장을 넣고 고루 섞어 주었어요
일반장떡 반죽과 같은 정도지만..
파가 많이 들어가 걸죽해 뵈는 정도 랍니다..
팬에 기름을 두르고 2큰술정도 떠넣고 노릇하게 부쳐내면 되요...
일전에 선물로 받은 브리치즈인데
푸른곰팡이...하면 다 아시죠.. ~ 빵이나 다른 간식, 샐러드에 많이 올려 드시는데...
요리에도 올려 먹으면 구수하니 맛이 좋더라고요
장떡위에 치즈를 조금 잘라 올리고 올리브와 청양고추도 조금 잘라 올려주면
장떡까나페 완성이라구요...ㅋㅋ
하나씩 치즈와 싸먹는 맛이 보기와는 다르게 와인안주로 한식스러우면서
치즈와 함께 먹는 맛이 어울리는듯 합니다...
벌써 금요일 이예요..날이 추워서 주말도 그리 반갑지가 않아요..
그래도 맛난거 많이 드시고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민쿡스
콩알맘의홈베이킹세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