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즘 잔멸치사랑에 폭 빠졌습니다.
볶으면 다 떨어지고 또..볶고..
아무래도 저 혼자 먹다가 지금은 먹을 사람들 늘어서일듯.
그리고 굵은멸치 보다는 조카들이
이렇게 자잘한 멸치를 굉장히 좋아하네요.
.
.
잣 넣고 볶은 반찬이 금새 다 떨어져서
이번엔 꽈리고추를 넣고 볶아봤어요.
파르스름한 볶음을 보니 봄을 만난듯 식탁위에 신선합니다.
꽈리고추가 아이들 먹기엔 크기가 크지요?
칼로 2~3등분으로 잘라서 넣어 주세요.
멸치가 다 볶아지고 마지막에 넣어야 색도 곱습니다.
자`그럼 볶아볼까요?
◈ 잔멸치꽈리고추볶음/ 볶음/ 건어물반찬/직장인 밑반찬 ◆
주재료:잔멸치 2컵,
부재료:꽈리고추 5개
볶음양념: 어간장1작은술, 물2큰술, 올리고당 1큰술 반, 쌀눈유1큰술
통깨, 참기름1큰술
1, 잔멸치는 채에 밭쳐 살살 흔들어 잔 가루를 털어냅니다.
2, 꽈리고추는 씻어서 2~3등분으로 자릅니다.
3, 팬에 위의 볶음양념을 넣고 버물버물 버무려 2분 후 볶아 주세요.
4, 다 볶아지면 참기름 1큰술 넣어 주시고 통깨 한줌 넣어서 재빨리 섞어줍니다.
5, 이어서 꽈리고추를 넣고 재빨리 뒤적여 불을 끕니다.
-너무 오래 볶으면 고추의 색이 죽어버리니 유의하시압~~
일반 통깨 대신 검정깨를 사용하여도 좋습니다.
잔멸치를 다 볶고 나서
마지막 마무리시 참기름을 넣어 주세요.
그래야 윤기 자르르 & 고소하답니다.
매일 먹는 밑반찬이지만 부재료에 따라 맛도 느낌도 확 달라지는군요.
파릇한 꽈리고추를 넣고 보니 새삼 신선한 기분이 들고 참 좋습니다.
칼칼한 매운맛 선호하시면 청양고추 송송 넣으시면 됩니당.^^*
이번 설에 어간장 세트를 선물 받아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시판용 진간장 보다 훨 맛있군요.
기본적이지만 맛있는 반찬 만들어 보아요~~
인터파크 , 예스24
교보문고 , G마켓도서
비바리의 친환경요리 오픈캐스트 바로가기
|
비바리1
풀향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