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윤의 맛있는 선물의 윤! 입니다.

2012년을 맞이한지 어느덧 2주가 흐르고...

올해는 구정이 빨리 찾아와 이제 한주 가량 남았네요..

이맘때쯤 이면 주부님들은 시댁에 갈 선물~ 생각 하시지 않을까요?...

현금도 좋고.. 효도상품도 좋고.. 선물이라면 뭐.. 다 좋지만

정성을 담은 선물도 곁들이면 더욱 좋을것 같아요..

오늘은 생각보다 만들기 쉽고..

겨울철 선물로 고급스러움까지 더해주는..

호두강정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어제오후에 만들어본 호두 강정 이에요..

어른들도 아이들도 맛있다며..

제법 많은 양의 호두섭취를 하게 되네요..

견과류가 몸에 좋다는건 알지만..

아이들 그냥 먹으라면 잘 안먹으려고 하잖아요..

호두 강정은 한꺼번에 그리 많이 먹으면 안된다고 오히려 말리게 되더라고요..^^

바삭하면서도 달콤하고.. 고소하기까지 한 호두 강정!!

식감도 가볍고.. 손에 달라 붙지도 않고.. 딱딱하지도 않아

어르신 분들 선물용으로 좋을것 같아요...

저도 구정 전에 좀더 많이 만들어서

여기저기 맛보시라고.. 드리려고 합니다.

무엇보다 손에 달라붙지않아.. 좋고요..

잘 안먹게 되는 견과류를 맛있게 섭취할 수 있어 좋은것 같아요..

예로부터 정월 보름 부럼으로 깨먹는 호두는 머리를 명석하게 해주고

자양강장 효과가 뛰어난 건강식품으로 사랑받고 있지요?
우리의 선조들은 여러 기관지 및 폐질환을 다스리는 식품으로 호두를 이용하였다고 합니다.

그럼 윤이와 함께 후다닥~

호두 강정 한번 만들어 보실까요?..

이란 저는 호두 300g을 사용 하였고요,,

호두는 끓는 물에 넣어 중불에서 5분간 삶아주세요.

씁슬하고 아린맛이 제거되고... 불순물도 제거가 되요..

호두를 끓이다보니 뿌연 물과 거품이.....^^

확실히 삶아내니 호두가 깨끗해 지네요...

호두를 요리나 제과. 제빵에 사용하실때는 볶아내시거나

삶아내시어 사용하시면 떫은맛과 잡내. 불순물 등을 제거 하실수 있어요...

한번 삶아낸 호두는 깨끗히 헹궈내어 물기를 살짝 말려주세요..

정말 호두가 깨끗해 졌죠?...

삶아내니 껍질이 쉽게 벗겨지지만

구지 벗기지 않으셔도 되요.

삶은 호두의 수분이 날라가는 동안..

후라이팬에 갈색설탕 2큰술. 백설탕 3큰술. 물 5-6큰술을 넣고 중불에서 끓여주세요.

이때 저으시면 시럽이 식었을때 딱딱하게 굳으니

열에 의해 녹게 그냥 두세요.

단맛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올리고당 이나 설탕을 추가하시면 됩니다.

끓이시기 전에 소금을 엄지와 중지로 조금 잡아 넣어주세요.

그래도 소금 간이 조금 들어가야 싱겁지않고 맛있는것 같아요.

시럽이 바글바글 끓으면 삶은 호두를 넣고 중불에서 골고루 버무려준뒤

시럽이 안보일때까지 졸여줍니다...

호두에 윤기가 좌르르~~ 맛있어 보이시죠?..

요상태로 먹어도 맛은 있지만..

식으면 끈적거리기 쉽상 이지요..

그래서 한번 살짝 중온에서 튀겨주셔야

제대로 된 호두강정이 완성 됩니다.

시럽에 호두를 졸이시면서 한쪽 후라이팬이나 튀김팬에 기름을 조금 부으시고

열을 가해주세요..

기름의 온도는 튀김 할때 처럼 높으면 호두가 그냥 타버리기 쉽상이니

중간정도의 열.. 호두를 넣어을때 8초 정도 이상 가라앉은 상태로 보글보글 호두 주위에서

기포가 발생하는 정도 입니다.

호두가 떠오르면 살짝만 더 튀긴후.. 바로 건져 주시면 됩니다.

이때 불은 계속 중불에 두시고요~

튀긴 호두는 넓은 접시에 펼치어 식혀 주세요..

그래야 서로 달라붙지 않아요,....

구정 선물용으로 저렴하면서도 마음을 담은..

호두 강정!!

괜찮지 않으세요?....

방학맞은 아이들 간식으로도 좋고..

엄마들 티타임에도 좋을것 같아요...

오늘 소개해 드린 호두 강정..

이번 주말~.. 한번 만들어 보시면 어떨까요?

온가족이 즐길수 있는 맛있는 먹거리가 될것 같습니다.

호두강정! 맛잇게 보이시면 추천1표 꾸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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