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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중 가장그리운건. 우리집 우리침대. 그리고 집밥.
아무리 산해진미 맛잇는걸 먹어도 집에서 먹는것처럼 맛있는건 없죠..^^
여행에 돌아오니. 냉장고에 정리해야할것들이 너무 많네요.
지난주 손님치를때 남긴 칼국수와 버섯들..
어쨌든. 버릴수 없는 것들이니. 먹어야죠?
얼큰하게 칼국수 한그릇 끓여서 먹어봅니다...^^
버섯으로만 간단하게 끓인 버섯칼국수..
엄청 간단하지만. 폼나는 요리죠?
얼큰하고 맛있는 칼국수 입니다..^^
멸치 다시 새우를 넣고 육수를 내줍니다.
칼국수 면이랑 버섯 그리고 양파와 대파를 준비합니다.
느타리버섯이랑 새송이버섯이예요...
밀가루가 묻어있는 칼국수 면을 그대로 끓이면 국물이 탁해지고 걸죽해지는데.
그래도 상관없고 귀찮으면 그냥 끓이시고
맑고 시원하게 드시고 싶으시면 칼국수면을 살짝 끓여낸 후에 조리하시면
훨씬 깔끔하게 먹을 수 있답니다.
칼국수면은 물이 끓을때 넣어서 1-2분정도 살짝 데쳐서 건져내서 준비합니다.
육수에 버섯이랑 양파를 먼저넣고
고추가루 2, 국간장 2, 액젓(까나리. 혹은 멸치)1. 다진마늘1, 후추가루 약간. 참치액1,
버섯이랑 양파 양념장읗 넣어서 바글바글 끓여요~
중간중간 생기는 거품은 수저로 걷어내주세요~
칼국수 면을 넣고
면을 익혀주세요~
대파를 넣고 간을 본 후 소금으로 간을 맞춰주세요~
칼국수 면이 다 익으면 끝~~~^^
역시 집에서 해먹는 음식이 맛있다죠...^^
냉장고 정리도 하고.. 배도 채우고...
든든한 칼국수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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