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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네시,
잠에서 깨어납니다.
허기를 느낍니다.
간단히 먹을 것을 생각해 봅니다.
문득 햄버거가 떠오릅니다.
햄버거를 떠오르니 맥도널드 딜리버리 서비스가 생각납니다.
집에서 걸어서 10분거리인 버거킹도 생각납니다.
맥딜리버리를 이용하면 밖에 나가지 않아도 됩니다.
그랜드 프라임버거가 눈앞에 아른거립니다.
한편,
버거킹은 쿠폰이 있습니다.
그릴드 갈릭 스테이크 버거를 먹으면 세트로 업그레이드 해 주는 쿠폰입니다.
잠시 고민을 합니다.
바람도 쐬고 다이어트도 할 겸 집에서 10분거리인 버거킹에 갑니다.
이왕 먹는거 푸짐하게 먹기로 합니다.
영화를 보면서 모두 먹습니다.
다섯시,
여섯시,
일곱시,
여덟시,
아홉시,
식사시간 놓치고,
열한시
열두시..
슬슬 배가 고파옵니다.
큰일입니다.
더 배가 고파지기전에 정말 간단하게 먹을 것을 찾아봅니다.
얼마전 삼겹살 구워먹던 상추와 깻잎이 눈에 보입니다.
쌈장도 보입니다.
모두 꺼냅니다.
볼에 밥을 담습니다.
조금만 담습니다.
강황쌀밥입니다.
추석때 어머니가 보내주셨습니다.
상추를 물로 씻습니다.
손으로 찢습니다.
볼에 넣습니다.
깻잎은 물에 씻습니다.
손으로 찢습니다.
볼에 넣습니다.
청양고추를 물로 씻습니다.
칼로 자릅니다.
볼에 넣습니다.
쌈장을 볼에 넣습니다.
참기름을 조금 넣습니다.
다진마늘이 없습니다.
아쉽습니다.
상을 차립니다.
며칠 전 등산했을때 사둔 손두부 청국장 찌개를 준비합니다.
더덕도 두줄기 준비합니다.
양파장아찌도 꺼냅니다.
깻잎 쌈장 비빔밥을 잘 비빕니다.
냄새가 좋습니다.
청국장,반찬과 함께 맛있게 먹습니다.
힘이 납니다.
깻잎쌈장 비빔밥 요리
재료 깻잎,상추,밥,참기름,청양고추
1.밥을 볼에 담습니다.
2.상추를 깨끗하게 씻어 손으로 찢어 볼에 넣습니다.
3.깻잎를 깨끗하게 씻어 손으로 찢어 볼에 넣습니다.
4.청양고추를 칼로 잘라 넣습니다.
5.쌈장을 넣습니다.
6.참기름을 넣습니다.
7,잘 비벼서 먹습니다.
홍보시간.
싸이월드/네이트,다음,네이버,예스24등의 블로거로 활동한지 3년이 다되어가는,
블로거 마늘입니다.
올해 9월 1년간 준비한 제 요리책인 싱글을 위한 생존요리가 발간되었습니다.
10월 3일에는 강남교보문고에서도 사인회를 열었습니다.
이날 너무 많은 분들이 오셔서 교보문고 일대에 교통경찰이 10명이나 추가 배치되는 상황이 벌어졌다고 합니다.
거짓말 하면 대머리 됩니다.
추운 겨울,
마늘의 요리책과 함께 요리왕이 되시길 바랍니다.
요리왕이 무섭다면 요리왕이 되길 원하시는 분들께 선물하셔도 좋습니다.
마늘의 싱글을 위한 생존요리는 각종 서점과 예스24,교보문고,알라딘등의 인터넷 서점에서도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세부 정보가 궁금하신 분은 아래 그림을 클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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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씨
돌하우스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