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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워진 크리스마스
콩알이네도 트리를 꾸며 보았답니당
콩알이 저녁묵고나서는 "엄마 크리스마스 나무 만들어요~~"
트리를 맹글자는 말이지요...
흠..있는디 뭘또한다는겨...ㅡ.ㅡ;;;
말은 트리를 만들자하믄서 밀까리를 들고 나무케이꼬~~를 외치며 시위하는 콩알이...
아무래도 빵으로 트리를 만들고 싶었나봐요..^^
고 순간...
콩알맘의 몹쓸~~호기심이 또 발동이 되브렀지요..
쿨시마시 케이크를 떡으로 하믄 안될까낭...???
안되기는 해보믄 되는거징...ㅋ~ㅋ~
그래서 콩알이랑 신나게 주방을 전쟁터로 맹글어감시롱
재미나게 만들
콩알이네 모녀의호기심으로 만든
콩알이네만의 먹을수있는 신토불이 트리를 한번 봐주실래요~~^^
GO~~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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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쌀가루 10컵(200ml컵이요), 물 10큰술, 설탕 10큰술
색소 (초록,자주,노랑,갈색 웰튼색소 사용했습니다)
1.콩알이네는 쌀가루를 미리준비해서 냉동실에 얼려두고 사용한답니다
냉동해둔 쌀가루는 냉장실에서 해동이 되게 해준다음
물을넣고 채에 2번 내려주어야 하는데요
위에 사진을 보면 해동이 된 쌀가루에
물을 넣어줄때 물에다가 색소를 타서 쌀가루와 물이 섞이도록
손으로 비벼가면서 부슬부슬하게 만든다음
채에 2번 내려 주었어요
채는 덕용 중간채를 사용했습니당
사진이 좀.....비호감이지요...ㅎㅎㅎ
하지만 색을 바로 뚜렸하게 보여드릴려고
녹색으로 했네요...
자주색도 있지만은
요 녹색을 첫번째로 채에 내린것도 이유구요...
그냥 봐주세용...ㅎㅎ
2번 내려진 쌀가루입니당~
쌀가루의 색이 녹색,갈색,자주색,노랑색,흰색 이렇게 총 5가지 색이예요~
요기서 중요한거요~~^^
*녹색= 쌀가루 5컵, 물 5큰술(녹색색소), 설탕 5큰술
*갈색=쌀가루 2컵, 물 2큰술(갈색색소), 설탕 2큰술
*노랑색=쌀가루 1컵, 물 1큰술(노랑색소), 설탕 1큰술
*자주색=쌀가루 1컵, 물 1큰술(자주색소), 설탕 1큰술
*흰색=쌀가루 1컵, 물 1큰술, 설탕 1큰술
이렇게 따로 따로 색을 섞은뒤 채에 각각 2번씩 내려주었답니당
색소의양은 각 색의쌀가루 마다 필요한 물이 있죠
물을 사진처럼 그릇에 담고
색소는 젓가락으로 끝만 살짝 찍어주는 정도로 해서
물에 색소를 풀어준다음 사용했어요
웰튼색소 색이 진정으로 진하게 나오니 양은
아주 소량 으로 사용 해야 합니다
2.각 각 색을 낸 쌀가루를 시루에 올려주어야 하는데요
콩알맘 처음 계획은 절편으로 만들 생각이였죠...
근디 콩알이 백설기를 찼넹...흠...
백설기는 트리모양으로 자를 자신이 없는디...ㅡ.ㅡ;;;
하지만 일단 색도 구분을 지어야 하고 해서
시루에 사각무스링을 넣고
혹시 성곡할지 모르기에 사각무스링안에 녹색과 갈색의 쌀가루를
트리모양과크기를 생각하면서 넣어주었어요
그리고 색이 섞이지 않게 하기위해서
녹색과 갈색의 경계는 스크레퍼로 잠시 벽을 맹글어 주었구요~~
3.자~~~이제 시루위에 곱디고븐 살가루들이 자리를 했습니당~~으하하하하
이제 시루를 물솥위에 올릴거예용~~
이때 물솥에 물을 팔~팔~끓고있어야 합니당~
시루를 물솥 위에 올리고 젓은 면보를 덮어주었답니당~~
이상태로 20분간 중불에서 김을 올려주시면 된답니당~
4.콩알이의 성원에 힘입어 워째 백설기를 재단 이쁘게 해서 해볼까낭
용기를 가져브렀지만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역쉬~~~무리였습닏...으하하하하
처음 계획대로 절편모드로 돌입하겠습니당~~
참 시간은 절편은 20분만 김을 올리고 내리시면 되구요
백설기라면 불을 그고 5분간 듬을 들이셔야 합니다
절편은 뜸을 들이면 맛이 음써용~~^^
5.실리콘 패드위에 잘 쪄진 떡을 올려주었네요~~
무스링덕분에 각각 색별로 아주 깨끗하게 떨어져 분리가 되었네요~ㅎㅎ
6.떡공예용 장갑을 끼고 떡을 반죽하듯이~~~힘차게~~ㅎㅎㅎ
그런뒤 밀대로 밀어서 넓게 펴준뒤
사진에서 보이는 트리모양의 나무로 잘라주었답니당~
뭘로 재단했냐구요...
요 절편은 칼로 겁나게 잘썰어진답니당..ㅎㅎㅎ
트리에 꽃~별도 맹글어주었구요~
요건 쿠키틀로 만들어 주었지요~
그리고 트리장식인 거...나무...장식...
갑자기 이름이 생각이 안나능...ㅡ.ㅡ;;;
나무에 장식하는 반짝이 긴~~줄있죠...
그건 길게 떡을 밀어준뒤 포크로 눌러서 모양을 내어 주었답니당
열심히 반죽하고 모양을 만드는 콩알이~~ㅎㅎㅎ
장식이 마쳐진 떡케이크위에는 참기름과 카놀라유를 1:1 비율로 섞은뒤
솔로 살~살~~발라주었어요
두모녀의 상상력과 호기심으로 만든 세상에 하나뿐인 트리가 완성이 되었네요~
워때유~~이쁜감요..
그냥 이쁘게 봐주세요~~ㅎㅎㅎ
요 떡케이크를 완성후 콩알이 하는말이 아빠한테 선물한답니당~
그래서 그래~~그러자~~하고 있어더만...
콩알이가 갑자기 사라져 버린거예요
워디가브렀나 찾아보니
떡케이크접시를 내려서 사진처럼 앉아가지고
맛나게 묵고있는거예요...푸하하하하
아빠한테 선물도 해야허공..그래도 묵고싶은건 묵고싶은거공...
그래도 트리의꽃은 별 인건 우찌 아는지
별부터 저리 낼름잡아 맛나게 묵고있더이다...ㅎㅎㅎ
덕분에 콩알아부지는 장식이 없는 나무만 보았지요...ㅋ~
솜씨가 부족한 콩알맘이라 떡케이크라고 이름붙히기도 뭐하지만
콩알이네 두모녀는 너무나도 즐겁고 행복하게 만들었답니다~
맛은 무슨맛 이냐구요~~
절편맛이지유~~~ㅎㅎㅎ
즐거운 크리스마스가 기다리고 있네요~~
맛있고 이쁜 화려한 케이크도 좋지만
우리떡으로 만든 떡케이크도 좋겠다 싶네요~~
그럼 즐거운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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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람 복받아유~~
그냥 가시믄 알쥬~~발병 나브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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