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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태 무생채] 나물,생채,샐러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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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태 무생채, 조금은 특별한 맛의 밥도둑 반찬 무생채~ | 2011.11.30 | 조회:27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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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가리쥐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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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 ⅓개, 황태포 넉넉하게 1줌, 고춧가루 ½큰술, 다진쪽파 1큰술, 통깨 약간.
* 양념 : 고춧가루 2큰술, 국간장 1큰술, 매실청 1작은술, 다진파 1큰술, 다진마늘 1작은술,
사과식초 2작은술, 설탕 1작은술, 참기름 ½큰술, 소금, 통깨 약간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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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 틈으로 슬금슬금 새어 들어오는 겨울바람이 꽤 차갑게 느껴진다.
추적추적 쓸쓸한 겨울비가 내리는 수요일 오후~
이런 날에는그저 뜨끈한 아랫목에 누워 뱃살 지져가며 만화책 삼매경이 그만인뎅 ㅋ
만화책 대신 만들어 먹고 싶은 음식이 가득한 요리책 들고 불타는 식욕을 잠시 잠재워 본다.
우쒸~ 불타는 식욕을 잠재우기는 커녕 요리책을 들여다 보고 있으니 더 허기가 진다. ;;;
슬금슬금 주방으로 들어가 어제 저녁 만들었던 황태 무생채와 달걀후라이 하나 부쳐
양푼에 밥 담고 고추장, 참기름 쬐금 둘러 야무지게 비벼 먹었더니 휴~ 이제야 살만한 것 같다.
단물이 가득한 요즘 무가 얼마나 맛있는지 여러분들도 다들 아실텐데,
요즘 우리집은 제철 무로 무국끓이고 무생채무치고 무밥해먹느라 바쁘다, 바뻐! ^.^
황태 무생채... 평범한 무생채에 황태포를 넣어 만든 조금은 특별한 반찬이다.
아삭한 무와 고소한 황태가 어우러진 맛,
어르신들께 대접해드리면 칭찬 받아 마땅한 밥반찬이라 생각이 든다. ^^;;
한번에 두가지 맛을 만족시키는 쥐나표 황태 무생채 레시피~
◐ 황태 무생채, 조금은 특별한 맛의 밥도둑 반찬 무생채~
* 재료 : 무 ⅓개, 황태포 넉넉하게 1줌, 고춧가루 ½큰술, 다진쪽파 1큰술, 통깨 약간.
* 양념 : 고춧가루 2큰술, 국간장 1큰술, 매실청 1작은술, 다진파 1큰술, 다진마늘 1작은술,
사과식초 2작은술, 설탕 1작은술, 참기름 ½큰술, 소금, 통깨 약간씩.
1. 무는 껍질째 씻고 적당한 길이로 채 썰어 준비해 놓는다.
* 쿠킹팁/ 무의 비타민 C는 껍질에 더 많이 함유되어 있어 무를 손질할 때는
껍질을 벗기지 말고 부드러운 수세미로 잘 닦고 잔털 부분만 칼로 도려내는 것이 좋아요.
그리고 진한 초록색 부분이 넓은 무가 달다는 것도 알아두시구요~
2. 황태포에 물 약간 뿌려 5분 정도 불린 뒤 부드러워지면 손으로 먹기 좋은 크기로 찢어 놓는다.
황태포가 없으면 대신 북어포를 활용해도 괜찮아요~
3. 분량의 양념 재료를 모두 섞어 양념장을 만들어 놓는다.
* 양념 : 고춧가루 2큰술, 국간장 1큰술, 매실청 1작은술, 다진파 1큰술, 다진마늘 1작은술,
사과식초 2작은술, 설탕 1작은술, 참기름 ½큰술, 소금, 통깨 약간씩.
* 쿠킹팁/ 취향에 따라 식초와 설탕의 양은 조절해 넣으시구요,
생채나 무침을 할 때 식초를 넣으면 비타민 C의 파괴를 막는다고 하니
무생채를 만들때 식초를 넣어주면 좋겠죠!
4. 채썬 무를 볼에 담고 고춧가루 ½큰술 정도를 넣어 조물조물 무쳐 무에 고춧가루 물을 들인다.
5. 불린 황태포는 물기를 살짝 짠 뒤 양념장 ⅓ 정도를 넣어 조물조물 무친다.
* 쿠킹팁/ 황태포에 미리 양념을 넣어 무쳐야 나중에 무와 합쳤을 때
황태포 간이 따로 놀지 않고 무채와 잘 어우러지는 맛을 낼 수 있어요~
6. 볼에 무채와 황태포를 담고 나머지 양념을 모두 넣어 손으로 조물조물 무친다.
7. 송송 썬 쪽파, 통깨를 넣어 무친 뒤 간을 확인하고 모자르면 소금으로 맞추고 마무리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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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태 무생채, 조금은 특별한 맛의 밥도둑 반찬 무생채~
단맛이 좋은 제철 무와 담백 고소한 황태채의 세기적인 만남, 황태 무생채~
그냥 무생채로 무쳐도 참 맛있는데 황태포까지 들어갔으니 그 맛은 상상 이상이랍니다.
무의 비타민과 황태의 단백질까지 더해져 고급스러운 밥반찬이 만들어 졌어요~
이런걸 일컬어 일석이조라고 말하는거겠죠? ㅎㅎㅎ
무생채도 먹고 황태채무침도 먹는 느낌이랄까 한번에 두마리 맛을 잡았어요.
점점 차가워지는 날씨에 건강들 챙기시구요,
제철 재료, 제철 반찬으로 가족들 건강도 함께 챙겨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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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노란장미
비단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