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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근속 꽃 ~~ 떡갈비
제가 왠만해선 이렇게 가공식품을 구입하지 않습니다만
어캐어캐하다보니 생겼는데~~
당근 아까운 음식을 버릴 순 없죠..
해서 그냥 먹어도 좋지만 살짝 응용해 봤어요
모양이 잡혀 온~~~떡갈비..
헉~~~요것도 아주 넉넉하게 보내주셨네요
냉동실에 넣었던 관계로다~~~해동 중입니다
먼저 하나 오븐에 구워 먹어봤는데.,.
쫀득하니 맛하난 수준급이더라구요..
사실 제가 떡갈비는 달달해서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편인데
의외의 맛이랄까요 
그냥 먹어도 맛나지만
제가 좋아하는 연근에 콕 박아서 오븐에 구워 봤어요
앞부분만 채우고
뒷부분은 욜캐 살짝 떡갈비를 덧 씌워서리~~~
200도에서 약 20분정도 구우니
짜쟌~~~욜캐 노릇노릇 맛있게 구워 졌어요
팬에 굽는것보다 단백하면서
마치 햄처럼 쫄깃쫄깃하니
단맛도 적당해서 질리지 않으면서 맛이 좋네요
아삭한 연근과의 궁합도 딱 좋고
간장을 찍지 않아도
떡갈비에 간이 되어 있어
그냥 먹어도 싱겁지 않으면서 밥반찬으로도 아주 좋은것 같아요
때론 술안주로도 좋을듯 싶고..
야채 즐겨 먹지 않는 아이들에게도
요렇게 만들어 먹임
식이섬유 가득한 야채와 함께 섭취할 수 있어 좋지 않을까 싶어요
떡갈비 자체만 숯불에 구워도 아주 제맛일것 같고~~
아,,나중엔 샌드위치에 넣어 맛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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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rcel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