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저녁으로 출출해져 야식으로 만들었던

에비덴뿌라우동/ 새우튀김우동  

우동이라는 일본영화를 본 후로 꼭 한번 만들어 먹어봐야지~

생각하고는 실천에 옮긴 우동

만들어져서 쉽게 끓일 수 있는 레토르우동이 많아서

꼭 국물다시를 내어서 끓일 필요성을 못느끼다가

 다시육수 내어서 꼭 집에서 끓여먹고 싶었답니다.

영화에서 보면 사누끼우동의 맛집탐험 잡지를 발간하게되는 동기가 나오는데

일본전역의 맥도날드 점포수가 300여개인반면

사누끼고장의 사누끼 우동집은 그 고장만 600여개가 넘는다고하네요~

5번의 일본여행중 먹은 우동의 횟수는 여행횟수만큼보다 많았던

일본의 대표음식이라해도 과언이 아닐거예요!

하카다지방우동도 먹어봤고,

이세우동도 먹어봤었다지요~

그래도 가장 보편화된 기쓰네우동(유부우동), 튀김을 얹은 덴뿌라우동

나베야키우동등은 한국에서도 일상 자주 먹을 수 있는 우동이지만,

현지에서 먹은 느낌은 우동면의 맛이 다르다는것과

덴뿌라가 넘 맛있다는 느낌이예요

국물은.. 우리나라의 우동국물은 후루룩 마셔도 될만큼 짜게 먹지 않는 반면

일본의 국물에 말은 면요리는 엄청 짜더라구요~

그만큼 면발이 중요하다고도 보여요!

절충해서 짠건 그닥 싫어서 면발을 우동영화에서처럼 인스턴트면이지만

만들어보았어요!!

덴뿌라(새우) 에비가츠도 하나 올려서~~

만드는 법

팔팔 끓는 물에 면을 넣고 삶아준뒤 (2분)

찬물에 담가 헹구어 건져줍니다.

인스턴트라도 요 과정을 거치면 면이 훨씬 찰져져요~~

멸치와 다시마를 넣고 끓인 다시육수에 건진 면을 넣고(1분)

타마리간장 한술을 넣어주었어요! 없으시다면 일반 외간장을 쓰심되어요

요 간장한술의 힘이 국물맛이 달라지기도 한답니다.

이 간장은 이세지방 여행하면서 사온건데, 건진우동에는 요걸루다가만 비벼서

파만 올려 먹는게 유명한 이세우동방식이예요

대파 송송 썰어놓고..

쪽파가 있다면 쪽파잎을 송송 썬게 모양은 더 이뻐요!

육수에 1분정도 끓인 우동면을 건져

우동그릇에 담아주고..

국물을 국수위에 부어줍니다.

취향껏 오뎅, 유부등을 올려줍니다.

전 가쓰오부시 살짝과 대파약간 그리고 데쳐낸 오뎅을 올렸어요!

분홍색 어묵 (かまぼこ)카마보코 을 올리면 정말 이쁜데..

이웃이신 도쿄에사시는 덕님 포스팅보면 정말 우동이 넘 이뻐요~ ㅎㅎ

일본에서 사오려다 이미 짐을 부쳐서 공항에서 못샀던거라 더 아쉬움이 크던데,

한국에서 사려니 넘 비싸더라구요~

이대로도 개운하고 시원하고 국물맛까지 끝내주는

우동한그릇~  캬~~ ㅎㅎ

사실 일본에서 사먹음 넘 짜서 후룩 국물 마시는건 못하겠더라구요 ㅋㅋ

파삭하게 집에서 튀겨낸 새우튀김

에비가츠예요~

에비가츠를 하나 올려놓음

에비덴뿌라 우동으로 변신한답니다.

금방 튀긴 새우튀김(에비덴뿌라)을 올림 그 바삭한 맛과

우동국물의 조화가 정말 잘 어울려요!

일본에서 먹었던 덴뿌라의 파삭함 만큼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맛났던~~

새우덴뿌라우동!!

직접 멸치육수내서 끓이는 방식이 우동영화에 나오는데,

멸치랑 다시마 넣고 끓기시작하면 다시마는 건져주세요~

그래야 국물이 맑고 시원해져요!!

쌀쌀한 가을에 뜨끈한 우동 한그릇 어떠세요??

맛나게 보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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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하루나의 마마스컴퍼니

http://ridiastory.blog.me/101214733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