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을 햇무가 아주 달달하고 맛이 있습니다.
며칠전 아는 지인께 한박스 부탁하여 직거래를 해보니
무청까지 덤으로 주시어 요즘 아주 맛있게 먹고 있어요.
황태나 북어포, 그리고 무와 파마늘 만으로 맛을 낸 맑은국입니다.
밥 먹기 싫은 아침에 속을 편안하게 해주기도 하고
어젯밤 달기르를 열심히 하신분들에겐 더없이 좋은 해장국입니다.
자`~~~입맛없고 까끌한채 그냥 출근하신다구요?
에이....이런 맑은국 이젠 아침마다 끓여 드셔보세유`~
하루가 편안한 겁니다.그럼 끓이는 방법 소개할게요.
◆아침에 좋은 맑은 북엇국/해장국, ◆
주재료: 북어포 1줌, 무 150g
다진마늘1큰술, 파1/2대(또는 쪽파), 물 3대접
국간장, 소금
1, 북어포는 물을 적셔 꼭 짠 다음 냄비에 참기름을 두르고 다글다글 볶아요.
====탈 염려가 있으면 물 1큰술 첨가
2, 가을 햇무는 길이를 맞춰서 적당한 굵기로 채썰기를 합니다.
3, 물을 부어 (혹은 쌀뜨물도 괜찮음) 국물이 뽀얗게 우러나올때 까지 은근히 푹 끓여 주세요
4, 국물이 진하게 우러나와 뽀얗게 되면 이어서 무우를 넣고 다시 끓입니다.
5, 다진마늘과 송송 썬 파를 넣고 국간장과 소금으로 간을 합니다.
아무런 부재료가 없는데도 아주 시원허고 구수하고 맛있어요.
국 한사발에 밥 한 숟가락만 말아 드시고 길을 나서도 하루가 든든합니다.
제발..아침들 챙겨 드시고 출근하시지 바랍니다.
지금 괜찮다고 하던 분들도 나중에는 반드시 위에 탈이 난다는 사실 명심하시길요.
아침엔 약간의 탄수화물이 들어가야 뇌에 영양이 공급되어
하루를 운전전하는데 제 기능을 다해줄 거에요..
그렇지 않으면 낮에 폭식하게 되고 배가 고프니 허겁지겁 먹게 되고.
그것이 또 비만의 원동력이 되기도 합니다.
밥은 천천히 꼭꼭 씹어서 여유있게 드셔야 한다는 것도 꼬옥..명심요.
아침부터 제가 잔소리형 포스팅으로 가는군요...ㅎㅎㅎㅎㅎ
우리가 익히알고 있는 국 한가지도 모두 소중하다는것 아시지예?
*비바리의 친환경 요리책 소개합니다*
도서구매 페이지 바로가기
인터파크
예스24
교보문고
알라딘
비바리의 숨비소리
http://vibary.tistory.com/
|
비바리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