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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가 몸에 좋다는 사실을 알고 있지만..
막상 고구마를 삶아 나면 1-2개 정도만 먹고 나머지는 식탁 위에서 둥글러 다니기 일수입니다. 
그렇다고 버릴 수는 없고..
고구마는 한 개 이상을 절대 먹지 않는 아이들도 고구마 치즈볼을 만들어 주면
앉은 자리에서 4-5개는 후다닥 먹어 치운 답니다.
집에 치즈도 많고 남은 고구마 처리도 해야 할 겸 만들어 보았습니다.
엄마표 고구마 치즈볼~~~
남은 고구마가 있다면 꼭 만들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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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3개
삶은 고구마 350g, 브리치즈 60g, 피자치즈 40g, 설탕 1/2 큰술, 소금 한 꼬집, 마요네즈 1큰술, 달걀 1개, 튀김가루 적당량, 빵가루 적당량, 튀김용 기름 적당량 |
삶은 고구마는 포크 등을 이용해서 곱게 으깨 주세요.
삶은 직후 바로 으깨면 쉽습니다.
저처럼 차가운 상태의 고구마라면 전자레인지에서 살짝 돌려 으깨면 쉽습니다.
소금과 설탕, 마요네즈를 넣고 잘 섞어 주세요.
브리치즈는 잘게 잘라 주시고 슈레드 피자치즈도 준비해 주세요.
비닐 장갑을 끼고 으깬 고구마를 납작하면서 평평하게 펴 주신 후 치즈를 넣고 잘 오무려주세요.
튀겼을 때 치즈가 빠져 나오지 않도록 꼼꼼하게 오무려주세요.
경단같이 동글동글 굴려 주시면 됩니다.
고구마 경단에 튀김가루를 골고루 묻혀 주세요.
잘 풀은 달걀물에 옷을 입힌 후
빵가루를 골고루 입혀 주세요.
미리 예열한 식용유에서 바삭바삭하게 튀겨 주세요.
고구마 치즈볼은 뜨거울 때 먹어야 제맛입니다.
이유는...
이렇게 쭉~~욱 늘어나는 치즈 때문이지요..
브리치즈를 넣어 고소한 풍미가 더 좋은 고구마 치즈볼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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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포비
요플레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