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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윤의 맛있는 선물의 윤! 입니다.
요며칠 인사가 뜸했죠?
갑자기 서울을 떠나 가을바람을 느끼고 싶어서
계획없도 없던 가을 여행을 2박3일 다녀왔어요.
황금빛 벼이삭들과 울긋불긋 단풍이
마음을 춤추게 하고.. 한편으로
떨어지는 낙엽들을 보며 잠시 감상에도 젖어봤습니다.
오늘은 간단하면서도
매콤하고.. 입맛 당겨주는
스트레스가 확~~ 풀리는
어른들을 위한
매운 기름 떡볶이를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기름 떡볶이는 효자동 통인시장의 명물 이기도 한데요..
저는 예전에 한번 먹어본적이 있는데
정말 그 뭐랄까?.. 거친 매력이라고 할까요?..
메운맛이 강하면서도 뭔가 입에 자꾸 땡기는 그런 매력..
시원한 맥주한잔과도 제법 잘 어울릴듯한...^^
요렇게 꼬지에 꽂아 놓으니
먹기도 편해요.
눈물이 쏙 빠지도록 매운 맛~..
입에 넣자마자 매운맛이 입안에 싹~~..
오랜만에 매운거 먹고.. 콧물 찍~...ㅠㅠ
만드는 법 또한 쉽고 간단해요..
일단 떡볶이 떡(쌀떡) 400g. 마늘 5톨. 청양고추 2개를 준비해 주세요.
떡은 뜨거운 물에 살짝 데쳐 말랑한 상태로 준비해 주세요.
청양고추는 굵게 다져주시고. 마늘은 편으로 썰어 준비해 주세요.
떡을 그냥 다난한 상태로 사용하시면
나중에 떡이 부드러워 질때까지 볶다보니 고춧가루 양념이 쉽게 타버리더라고요..
준비한 재료에 고춧가루 4큰술. 간장 3큰술. 설탕 1큰술. 참기름 1작은술. 고추기름 1큰술을 넣고
버무린뒤 30분 이상 재워 주세요..
양념에 재워둔 떡볶이 떡은 기름을 넉넉히 두른 후라이팬에서 볶아주세요.
저는 이때 들기름도 조금 둘렀더니 떡이 고소한 맛까지 나더라고요..
통인시장 처럼 두꺼운 철판이 집에는 없으니
일반 후라이팬에서 중불과 강불을 오가며 떡을 볶아주세요...
떡이 말랑해지고.. 마늘이 익으면 됩니다.
매콤 , 달콤하고 부드러운 일반 떡볶이와는 또다른 맛!!..
요건 정말 거친 어른들의 떡볶이 같아요.
남자분들 가벼운 술안주로도 좋을것 같아요.
너무 매워서 매운맛을 순화 시키고자 이번엔
센스(?) 있게 삶은 계란도 곁들여 봤어요..
어느덧 10월의 중턱에 들어섰네요..
유난히 10월은 짧게 느껴지네요..
오늘 소개해 드린 기름 떡볶이~
정말 맵고 맛잇어 보이지 않으세요?
그렇다면 추천1표 꾸욱~~
눌러주고 가실거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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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미80
안경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