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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퇴근 길에 잠시 들려 소주한잔 걸치고
닭똥집 한접시 시켜서 우동국물에 캬~ 하던 생각이 잠시나서
사오게된 닭똥집,
포장지엔 근위라고 써있네요 ...ㅎㅎ
닭똥집은 단백질덩어리인데다 지방은 없고
콜라겐은 풍부해서 다이어트용으로도 아주 좋아요!
비타민B와 철분도 풍부하다죠~
소화만 잘 시킨다면 수험생 식단으로도 좋다는 말씀
기름기가 일단 없어서 닭의 다른부위와
다르게 조리방법도 달리해야했어요!
매콤하게 볶아서 파채를 올렸더니
파닭이 울고가겠더라구요~
쫄깃하면서도 오돌도돌한 식감이 매콤한 양념장과 어울려
매운맛을 우려낸 파채와 함께 먹으니
젓가락이 바쁘네요 바빠~~
만드는 방법
근위(닭똥집)를 흐르는 물에 이물감없이 잘 씻어서 채에 받쳐 물을 뺀뒤,
커피반술, 정향등이 들어간 향신재료를 넣은 물에 데쳐냅니다. (3분)
향신재료가 없다면 우유에 잠시 담그었다 데쳐내면 냄새제거에 좋다고해요~
근위를 맛나게 만드는 최대의 관건은 냄새제거랍니다.
건져서 1/3토막으로 잘라주어요!
다진마늘 한술반, 다진생강약간,
간장2술, 고추장반술, 바베큐소스한술,굴소스반술,올리고당한술, 소주한술
고춧가루반술, 소금, 흑후추약간을 볼에서 잘 섞은 뒤,
당근,고추, 대파자른것과 함께 버무려줍니다.
야채는 대파, 홍고추1, 오이맛고추1, 당근 1/4, 적양파1/4, 배추속대 2등
냉장고에 야채를 꺼내어서 한입크기로 잘라둡니다.
야채는 냉장고에 있는 야채를 활용합니다
달군팬에 붉은고추오일한술을 두르고 ,
부추는 7센티 길이로 자르고
근위와 당근, 적양파, 고추 , 배추등을 볶다가
마지막으로 부추를 넣고 재빨리 볶아줍니다.
볶을때 볶는 수저나 조리도구를 2개를 양손에 잡고 사용하면
재료가 밖으로 튕기지 않고 재빨리 잘 볶을 수가 있어요!
특히 야채와 함께 볶는건 강불에서 재빨리 볶는게 중요하답니다.
매콤한 근위볶음이 완성되었습니다.
이대로 먹어도 좋지만~~
짜잔~ 
파채를 위에 올려주면 진짜 완성이예요~
파채는 동파육 만들면서 남은 파채를 이용했어요!
파채는 대파를 세로로 길게 자른 뒤 찬물에 담가 아린맛을 빼준뒤
물기를 빼서 사용해줍니다.
이슬이 한잔 땡기시나요 ? ㅋㅋ
주말 야식으로도 넘 좋겠죠!~~
>.<
정말 맛나답니다.
파닭이 울고갈 맛이어요!
주말엔 기온이 많이 내려간다고 하네요~
날씨좋은 가을
맛나고 저렴한 닭똥집(근위) 매콤하게 맛나게 볶아드시고
환절기 건강하게 보내세요~
더 맛난 레시피로 찾아뵐께요! ^^
추천은 하루나에게 많은 힘이 된답니다.
맛나게 보셨다면 추천 팍팍 부탁드려요~
하루나의 마마스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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