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타타는 이태리 사람들이 즐기는 Open Faced Omelet의 일종인데요..
저는 찬밥을 넣어서 한끼식사로도 충분한
찬밥 프리타타를 만들었어요..
제목을 근사하게 지어서 찬밥 프리타타지..
사실은 계란찜밥이라고 말씀하셔도 할말이 없네요.. ㅎㅎ
그래도 왠지.. 프리타타라는 이름을 넣어주면 근사한 요리가 될것 같은 기대감으로,,
찬밥 프리타타라고 굳이 이름 붙여주고 싶어요.. ㅋ
재 료
계란 4개, 베이컨 4개, 양파 1/2개, 당근 1/3개, 쪽파, 맛살 2개,
파마산 치즈가루 2작은술, 소금, 후추, 찬밥 1공기
이외에.. 피망, 파프리카, 버섯등등 가지고 계신 야채들 넣어 주시면 되요..
베이컨은 그대로 잘라서 사용하셔도 되지만 저는 전자렌지에 살짝 익혀서
기름을 뺀후에 사용했어요..
베이컨 기름빼는 방법 보러가기
양파와 당근은 다진후 팬에 숨이 죽을만큼만 볶아 주세요..
기름뺀 베이컨도 작게 잘라주세요
당근, 양파, 베이컨 준비가 끝났습니다.. ^^
사진에는 없지만 맛살과 쪽파도 작게 잘라 놓습니다..
볼에 계란을 풀어주신후, 소금, 후추, 파마산 치즈가루를 넣고
잘 섞어 주세요..
풀어놓은 계란에 준비한 재료와 찬밥을 모두 넣어 주시고
잘 섞어 주세요..
내열용기에 담아주신후,,
200도 예열오븐에 30~40분 구워 주세요..
다 익은,, 찬밥프리타타입니다..
용기가 뜨거우니 조심하세요..
한김 식혀주신후,, 용기에서 꺼내주셔야 부서지지않아요..
성질 급해서 식기도 전에 잘랐더니.. 사진에 김이 서리네요..
다행히 부서지지는 않았어요.. ㅋ
케찹을 뿌려 먹으니 더더욱 맛있네요..
이게 계란찜이야~~~ 밥찜이야?.. 하는 질문하지마셔용~~~ ...
딱 이거다 라는 답변 저도 못해요.. ㅋㅋ
그냥,, 부르기 쉬운 이름으로 붙여주심 될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ㅎㅎ
중요한건,, 밥이 들어있어서,, 한끼 식사로 충분하고,,
먹으면,, 배가 부르다는것,, ㅋㅋ
저는 이태리 요리인 프리타타를 모방해서,,
찬밥을 넣어서 한끼식사로도 먹을수 있게 만들어 본것이라..
제목에 찬밥 프리타타라고 제 나름대로,, 이름 지어 본거랍니다.. ^^
삼식마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