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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냉이 오랜만에 블방에 들어와 포스팅합니당~
휴가 때문에...
그리고 어찌 하다보니 바빠서~블로그에 들어오지 못했어요.
--;;그랴도 블로거라고 사진을 욜심히 찍어놨는데...이젠 헷갈려요.
이건 언제 찍은거야? 이러고 있다는...
오늘 새벽 5시부터 부지런히 움직여서 서울 갔다가 이제야 왔어요.
유부 주먹밥 고명으로 아무거나 올려봤습니다.
제가 어릴적부터 김밥이나 주먹밥에 이렇게 반찬을 올려먹는걸 좋아하다보니
지금도 쭈~~욱 이어지고 있어요.
아마도 식탐이 많아서 --;음식앞에서 서면 작아지는 냉이...
이렇게 먹으니 간도 잘 맞고 괜찮더라구요.
 
재료-유부 한봉지,당근 1개, 애호박 한개,양파 큰거 한개,대파 1개, 소고기 조금,멸치볶음 조금
소금,후추,참기름
 
냉동유부 한봉지를 다 삶아서 간장과 물 1:1 비율로 한 다음 졸려줍니다.
시중에 나와 있는 유부는 간이 다 되었더라구요. 그거 쓰시는분은 패수~
 
채소를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준 다음 딱딱한 순서대로 볶다가...
 
소금간을 해 가면 볶아줍니다.
밥통에 찬밥이 좀 있어서...
밥을 넣고~ 볶아주다가 다 볶아지면 불에 내리고 참기름,후추가루를 넣고 다시 한번 섞어줍니다.
 
총알고추 장아찌~ 매콤하면서 맛있어서
이렇게 볶음밥이라든가 고기 먹을때 감초 역활을 톡톡히 하고 있는 고추장아찌를 잘게 썰어준 다음
잘 섞어줍니다.
 
볶음밥을 한입크기로 뭉쳐 준 다음 유부에 넣어줍니다.
 
소고기는 불고기 양념을 했어요.
실은 불고기를 고명으로 쓰는게 아니라
다른 주먹밥을 할려다가 실패해서 할수 없이 고명으로 쓰게 되었다는 슬픈 전설이 ...ㅠㅠ
소 불고기도 잘 익혀준다음 잘게 잘라줍니다.
집에 있는 멸치볶음도 올리고
불고기도 올리고
고추 장아찌도 올리고~
이렇게 해서 유부주먹밥이 완성되었습니다.
이렇게 도시락 싸 가지고 돌아댕기는 냉이~
역쉬 집밥이 최고~.+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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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이낙서장
과일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