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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가때인만큼,, 아이들과 함께 먹었던 한끼식사 포스팅을 주로 하게 되네요..
여름 방학한지도 어연,,, 3주가 지나고 있고,,
지금쯤이면,, 엄마들 지칠 시기지요..
하루에도 열번은 개학 언제하지?.. 를 외치면서,,  ㅋ
물론,, 저도 예외는 아니지요..
저는,, 막내 끼니 걱정 + 울 수험생,, 점심도시락까징.. ㅠㅠ
그래도,, 지금은 조금 나은 편이예요..
지난주에는 급식업체가 휴가라,, 점심,, 저녁,, 도시락 싸느라고,,, 
그러나 여전히 토,일요일에는 두끼니 도시락 싸는건,, 마찬가지예요..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급식업체가 쉬는날이거덩요,, 
그래서,, 저는 주말이 싫어용~~
주말에도 자율학습 한다면서 학원가는 녀석에게 가지말라 할수도 없구,,
그저그저,,, 어서빨리 수능시험이 끝나길 바랄뿐입니다... 
여튼,, 그래서,, 도시락에 볶음밥이 가장 간단한 메뉴라서,,,,
볶음밥을 자주 만들게 되네요..
 재 료
배추김치 1/3포기, 참치통조림 1캔, 깻잎 6장, 포도씨유 2큰술,
김치국물 5큰술, 공기밥 2공기, 깨소금, 참기름
깨끗이 씻은 깻잎은 세로로 반으로 자른후,, 가로로 굵게 채썰어 주세요..
팬에 포도씨유 2큰술을 넣어준뒤 적당히 자른 김치와 김치국물 5큰술을 넣고,,
보글보글,, 끓여주세요..
저는 따로 간을 안하고,, 김치국물을 넣어주었어요..
김치가 너무 많이 시어졌다면,, 설탕을 약간 넣어주세요..
기름을 뺀 참치를 끓는 김치에 넣어주고,,
어우러지도록,, 끓여 주세요..
어느정도 국물이 자작해지면 밥을 넣고,,, 잘 섞어 주신후,,
썰어놓은 깻잎을 넣어주신후,,
깨소금과 참기름을 넣은뒤 재빠르게 섞어 주신후
불을 꺼 주세요...
그릇에 담고,,, 깻잎을 살짝 얹어주고,, 깨소금으로 마무리..
계란 후라이해서,, 얹어주셔도 좋치요.. ^^
요건,, 식성껏,,
깻잎의 은은한 향이 참치의 비린맛을 잡아주네요..
간단하면서도 착한재료로 한끼 식사 할수 있는,,
누구든지.. 좋아하는,, 김치 볶음밥 탄생했어요..
김치에... 어떤 재료를 함께 볶느냐에 따라서,,
맛이 달라지는,,, 김치볶음밥이예요..
각자 좋아하는 재료 넣고,, 오늘은 뽁아보시는건,, 어떠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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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식마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