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7. 26...

[남은식빵으로 식빵과자(식빵러스크)만들기]

아이들 방학인데... 간식꺼리는 어떻게 챙기고 계신지요?...^^

저는 냉동실에 항상 식빵을 쟁여놓고 산답니다...

토스트 및 샌드위치며.. 만들어 먹다보면...

항상 짜투리식빵이 남곤하지요...

오늘은 짜투리식빵으로... 식빵과자(식빵러스크) 만들어 봅니다...^^

혹시... 딱딱해진 식빵이나.. 식빵테두리?부분이 남아있으시다면...

한번 활용해 보세요...^^



짜투리식빵으로... 바삭바삭~ 아주 맛있는 식빵과자를 만들수 있답니다...^^

만들어 놓으면 순식간에 없어지는 식빵과자~이지요...ㅎㅎ

아몬드나 땅콩등... 견과류를 넣어주시면 좋아요...

저는 그냥 통깨~정도만 넣어줬슴다...ㅎㅎ

맛도 좋고... 짜투리식빵을 활용한다는 면에선 좋긴한데...

단점이 하나있어요... ㅡ,,ㅡ

식빵과자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먹다보면 입천장이 다 까질수다는거... ㅋㅋ

<돌하우스's Recipe> --------------------------------------------

<짜투리식빵으로 식빵과자(식빵러스크) 만들기>

식빵5장, 통깨(1스푼)...

설탕옷 : 물100ml, 설탕100ml..

 (어른밥수저 계량~)

 
짜투리 식빵을 한입크기로 잘라서... 넓은 접시에 사진처럼 펼쳐 담고...

전자렌지에 '강'으로 총3분가량 돌려줍니다...

1분정도 돌린후에.. 꺼내서 뒤적여주신후... 다시 1분을 돌려주는 과정을 3번정도 반복하시면 되요...

그럼, 식빵에서 수분이 모두 날아가고... 바삭바삭~, 딱딱한 과자처럼 굳게 되지요...

전자렌지의 사양에 따라... 또는 딱딱해지는 정도에 따라...

전자렌지 돌리는 시간은 가감하시면 될듯합니다...

(한번에 3분을 돌리지 마시고.. 1분정도씩 돌려가면서... 식빵의 굳는 상황을 살펴보셔요^^)

그런다음, 설탕옷을 만들어 줄건데요...

물과 설탕의 양은 1:1비율로 조절하시면 됩니다...

저는 물100ml에 황설탕100ml를 사용했어요...

설탕옷의 양이 많으면... 과자가 너무 심하게 달더라구요...

식빵에 슬적슬적씩만 묻을수 있는 양으로 조절하셔요...

저는 100ml씩이 딱~ 좋터라구요...^^

(이또한 기호에 따라 조절하심 되겠습니다 ㅎㅎ)

 
팬에 물과 설탕을 담고...젓지마시고 그대로 '강·중불'에서 끓여주기 시작합니다...

그럼,.. 사진처럼 가장자리부터 거품이 일면서 끓게 되고~~~

 
점점 거품이 안으로 퍼지면서... 나중엔 전체적으로 거품이 나지요...

전체적인 거품이 나고부터 10~20초정도 더 끓이면 아주 걸쭉한 상태가 된답니다...

불을 '최대 약불'로 줄이고~~~

분량의 통깨와 식빵을 넣고 휘휘~ 버무려준후.. 불을 끄시면 되지요...

그런후.. 넓은 접시에 사진처럼 펼쳐서 식혀 주시면 된답니다...

사진에서 보시면 아시겠지만...

설탕옷이 시럽처럼 투명하고 윤기있게 입혀지는게 아니구요...

옛날과자에 보시면.. 하얗게 설탕옷이 입혀지는것처럼... 입혀진 상태의 식빵과자랍니다...^^



아이들간식으로 식빵만한 것도 없는것 같아요...ㅎㅎ

토스트, 샌드위치는 물론이고.. 여러모로 아이들간식으로...

활용할수 있어서... 편하고 좋터라구요...^^

오늘은 식빵을 활용한 간식 한가지 해보시는건 어떠세요?...

아이들과 맛있는 간식드시면서 즐건 하루보내시길 바랄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