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7. 25...
[사과쨈 만들기]
몇주전에.. 마트에서 세일하는 사과(총20개에 4000원 ㅎㅎ)를...
옳다구나~.. 싶어 낼름 들고 왔었드랬거든요...
그런데... 헐~~~~~~~ 싼게 비지떡이라고...ㅠㅠ
먹어보니.. 말그대로 '무'보다 맛없는 사과였어요...
깜놀했다죠~~ 
냉장고에 몇주동안 방치해두다가 결국엔 사과쨈으로... ㅡ.,ㅡ'
조리하기 번거롭긴 하지만...
그래도 한번 만들어 놓으면 오랫동안 두고 먹을수 있어서 좋아요..^^
달달구리한 쨈!~~~
식빵에 말라먹음.. 제격이지요... ^^
계란입힌 토스트에.. 살짝쿵 발라먹어 봅니다...ㅎㅎㅎ
<돌하우스's Recipe> --------------------------------------------
<홈메이드 사과쨈>
사과(중간크기 17개), 황설탕5컵...
(종이컵 계량~)
사과는 깨끗하게 껍질을 벗긴후..
깍둑썰기해서...믹서에 갈아 줍니다...
이때,.. 레몬즙에 살짝 담궜다가 사용하면.. 변식을 막을수 있다더군요..
저는 이 과정을 생략하고 했더니... 색이 좀 진하게 변했어요..ㅠㅠ
자~~~ 이렇게 곱게 갈린 사과를 냄비에 담아.. 끓이고...
팔팔 끓기시작하면.. 분량의 설탕을 넣어 잘 저어준후 계속 끓입니다...
사과는 수분이 많아서... 꽤 오래 끓여주셔야하구요...
거의 수분이 증발하고 걸쭉해지기 시작하면...
밑에 눌러붙지 않도록 저어주면서 끓여주시면 된답니다...^^
※ 이렇게 처음부터 사과를 믹서에 갈아서 조리하시는 방법도 있구요...
사과를 얇게 채썰어서 끓여준후.. 사과가 무르면 으깨서 하는 방법이 있는데요...
저는 주로 후자쪽 조리방법으로 많이 사용합니다...^^
중간에 으깨는 과정이 귀찮아서... 이번엔 첨부터 갈아서 해봤는데,..
끓는 과정에서 사과쨈이 툭툭~튀는 현상때문에 좀 불편하더라구요...
(죽처럼 걸쭉한 요리를 끓이다보면.. 국물이 걸쭉해서 퍽퍽~거리면서 튀잖아요ㅠㅠ)
암튼, 전·후자... 장단점이 있는듯해요..
본인에게 편한 방법으로....*^^*
색이 좀 찐~하지요...^^
모닝빵이나 식빵에 발라드시면 아주아주 맛나답니다...ㅎㅎ
이렇게 한번씩 만들어 놓으면...
아이들 스스로도 간단하게 빵과 함께 간식을 챙겨 먹을수 있어서 좋터라구요...^^
['무'보다 맛없는 사과를 이용한 ㅋㅋㅋ... 홈메이드 사과쨈]
돌하우스입니다
이윤미80
삘쏘굿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