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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왜 이렇게 중국요리가 좋은지 모르겠어요. 일단 푸짐해서 좋고,
영양 면에서도 우수하구요. 물론 한식이 최고지만
그 다음으로 좋아하는 요리는 중국요리 입니다.
하나하나 만들어 보면 중국집에 가서 먹는 것 보다 훨씬 맛있어요.
물론 재료비도 만만찮고 요리하는 수고로움이야 당연한 거겠지만요.
완성하고 접시에 담아내서 본식으로 들어가면 정말 혼자 먹기 아까워요.
깐풍기도 역시 재료비도 착하고 만들기도 간편해요.
주재료: 닭안심 1/2팩 500g (소금,후춧가루, 녹말가루, 술 조금씩 )
향신재료: 청량고추2개, 파 1대, 마른고추2개, 마늘2쪽,생강가루1작은술(혹은 생강채 약간)
기타재료:육수3큰술, 향신장2큰술, 굴소스1작은술 (향신장이 없으면 진간장),
설탕, 참기름 약간씩 , 식초는 기호에 맞게 선택
1, 닭 안심은 한 입 크기보다 약간 크게 잘라서 밑간하고
2, 팬에 기름을 넉넉히 붓고 끓으면 두 번에 걸쳐 튀깁니다.
3, 또 다른 팬에 기름 두르고 다진 마늘과 생강을 먼저 볶다가
4, 파와 고추를 마저 넣고 볶다가 육수, 간장, 설탕을 넣어
바글바글 끓으면 참기름으로 맛을 내고
5, 위의 소스에다 튀긴 닭을 넣고 후다닥 함께 버무려 냅니다.
비바리의 요리팁
튀긴 닭 위에 소스를 부어내기도 하는데 저는 프라이팬에 있는 소스에다 튀긴 닭을 넣고
다시 볶듯이 버무려 내니까 양념이 겉돌지 않아 좋았어요.
이 요리는 매콤한 맛을 제대로 살리는 것이 맛을 살려내는 비결입니다.
팬에 기름을 두르고 뜨거워지면 마늘과 생강부터 볶다가 파와 고추, 청량고추 등을 넣고
조금 더 볶다가 육수를 부어 끓이면 제대로 매운맛이 들어 좋습니다.
닭은 반드시 미리 밑간을 해 두었다가 튀겨 내세요.
이렇게 재료에 미리 밑간을 하는 것을 ‘샹장’ 이라고 하는데
이는 강한 냄새를 없애고 입맛을 돋우기 위한 방법이에요.
중국요리에서는 기름을 많이 사용하여 재료를 튀기는 것을 ‘쟈차이’라고 하는데
바삭바삭하고 향기도 좋으며 속은 말랑말랑하게 튀기는 것이 특징입니다.
튀김 냄비는 크고 넓고 깊은 것이 좋아요.
오늘만 닭요리 3가지 소개해 드렸습니다.
방학이고. 중복이고 , 주말이고, 또 더운 여름엔 그래도 닭요리가 최고잖아요
입맛따라 선택하여 주말요리로 즐겨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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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바리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