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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 잘 보내고 계신가요?
어제 아이들에게 점심으로 만들어준 고구마 샌드위치입니다.
일명 남은 고구마 처리 샌드위치이지요.
요즘 아이들은 그냥 고구마를 주면 잘 먹지 않는 것 같아요.
그래서 꼭 고구마를 삶으면 남아서 주방에서 둥굴러 다니기 쉽상이지요.^^
그래서 만들었습니다.
고.구.마. 샌.드.위.치
집에 있는 유산지에 포장하면 테이크 아웃 샌드위치 전문점에서 판매하는 것과 같습니다.
물론 도시락으로도 그만이지요.^^
고구마의 양이 많이 들어가고 토마토와 양상추의 양도 넉넉하게 넣어서
영양면에서도 손색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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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인분
식빵 6장, 고구마 삶은 것 180g, 생크림, 마요네즈 1+1/2큰술씩, 설탕 1/2큰술, 머스타드 소스 1/2큰술, 소금 약간, 슬라이스 햄 2장, 슬라이스 치즈 2장, 토마토 1개, 양상추 6장 (손바닥 크기) 피클소스 2큰술, |
고구마는 뜨거울 때 껍질을 벗겨 으깨 주세요.
전 남아 있는 고구마 처리용이기 때문에 전자레인지에 돌려 따듯하게 만들 어 준 뒤 으깼습니다.
뜨거울 때 으깨야 쉽게 으깰 수 있다는 점 잊지 마세요.^^
으깬 고구마에 분량의 마요네즈, 생크림, 설탕, 머스타드 소스, 소금을 넣고 잘 섞어 주세요.
집에 건포도 등 견과류가 있으면 넣어 주셔도 됩니다.^^
양상추은 깨끗이 씻어서 키친타올 등으로 물기를 제거해 주세요.
토마토는 슬라이스 해 주시고 슬라이스 치즈와 햄을 준비해 주세요.
식빵은 토스터기에서 살짝 구워 주세요.
버터를 빵 표면에 발라 주세요. 버터는 수분이 빵에 흡수되는 것을 지연시켜 주므로 채소 깔기 전에 사용하면 좋습니다.
양상추를 3장 정도 깔고 슬라이스 햄과 치즈를 올려 주세요.
다시 식빵 한 개를 더 올려 주세요.
물론 토스터기에서 구운 식빵을 사용해 주었습니다.
그 위에 고구마를 두툼하게 펴 발라 주세요.
마지막으로 피클소스를 발라 주세요.
피클소스가 없으신 분은 피클을 올려 주시면 됩니다.
야채가 너무 파릇파릇 살아 있다면 이렇게 접시 등으로 무겁게 올려 숨을 죽여 주세요.
야외로 놀러 가실 분들은 유산지에 예쁘게 사서 나가시면 됩니다. ^^
진짜 시중에서 파는 샌드위치와 거의 같지요? 
반으로 잘라서 아이들에게 한 개씩 주었습니다.
반개만 먹어도 배가 부른 샌드위치입니다.^^
남은 고구마가 있다면 꼭 만들어 보세요.^^
정말 든든한 점심을 만들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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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포비
요플레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