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드럽게 한입 쏙~
앙증맞은 디저트
요거트 베이비슈
지난밤엔 오랜만에 주춤~한 장맛비에 잠시 산책을 다녀 왔건만...
오늘 오후에는 다시 빗줄기가 오락가락~@@;;
베이비슈는 만들기도 번거롭지 않고,
한번 만들어놓으면 곁들이는 아이템을 달리해서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것 같아
자주 만들게 되는 베이커리 중 하나랍니다.^^
이미 소화 다~된 어느날의 디저트.
상큼한 요거트를 베이스로 깔아주고 베이비슈를 착착~
기호에 따라 건과일이나 건과류를 솔솔~
시원하게 즐기기에 더 없는 디저트로 즐겼더랍니다.
^0^ ^-^*
소프트한 요거트의 상큼함과
꾸욱~ 베어무는 못지않은 부드러움의 베이비슈
그들이 만났습니다. 부비부비~~^^*
요거트 베이비슈
지금 바로 시작합니다.
재료
버터 50 g
물 110 g
미림 10 g
소금 pinch
밀가루 70 g
계란 2알
플레인 요거트, 건과류, 건과일 적량
* 버터는 무염버터,
밀가루는 다목적용(all purposed flour) 사용했어요.
* 미림은 럼주나 바닐라익스트렉트로 대체 사용하셔도 좋아요.
* 후끈한 오븐은 200도 예열 전기오븐 사용했어요.
step 1
버터, 물, 미림을 팬에 담고 버터가 완전히 녹아 들도록 열기 쐬어 줍니다.
사이드 부분이 살짝~ 바글리는 정도가 되면 가스불을 꺼 주세요.
step 2 & 3
사용할 파우더를 빨리 체쳐 팬에 담고 주걱으로 뭉치지 않게 빨리 합쳐 주어요.
step 4 & 5
가스불을 가장 약하게 열쐬기 하면서 주걱으로 뒤적뒤적~
반죽의 수분을 날리듯이 뒤적여 주시구요,
얇은 팬을 사용하시는 경우- 바닥에 얇은 코팅막이 생기는 정도가 되면 스톱.
두꺼운 팬을 사용하시는 경우- 음... 손끝 느낌으로 스톱 하셔야 해요^^;
반죽을 깨끗한 볼로 옮겨 담고,
계란을 한 알씩 깨뜨려 반죽과 깔끔하게 섞어 주세요.
처음에는 겉도는 느낌이 나지만 인내심을 갖고 뒤적뒤적~^^
step 6 & 7
너무 퍽퍽하지 않고 주걱에서 반죽이 살짝 끈적이도록 흘러내릴때 까지 반죽을 해 주세요.
완성된 반죽은 짤주머니로 옮겨 담아 줍니다.
step 8
원형 깍지 혹은 가지고 계신 깍지로 원하는 사이즈로 팬에 반죽을 울려 주고,
스프레이를 충~~분히 촥촥촥-!
예열된 200도 오븐 속으로 얼른~ 넣어 줍니다.
200도 오븐 열쐬기 12 ~ 15분,
165도로 바꾸어 10분- 오븐에서 꺼내 주어요.
봉긋 방긋~
베이비슈를 만드는 날은 꼬옥~ 오븐 앞에 지켜서서 부풀림을 구경하기.
꼬물꼬물~ 열기쐬는 반죽이 어느사이엔가 부풀어 오름이란...
언제 보아도 베시시~^-----^* 웃게 함이랍니다.^^v
또한 같은반죽, 같은오븐에서의 열쐬기라 할지라도-
껍딱의 브라운빛깔로의 색깔변화에 따라 가끔... 시간과 온도를 조절해 보는 실험정신.
라라라~^^
준비된 베이비슈를 차갑게 잠시... 냉동보관하고-
그 사이 곁들일 재료들을 꺼내어 봅니다.
건크랜베리, 건망고, 건파파야
아몬드, 호두, 캐슈넛
그리고 요거트.
예전엔 집에서 엄마가 직접 유산균을 배양해서 만들어 주신 요거트를 먹었었는데 말이죠-
이젠, 그저 사다 먹기 급급해요.;;
그땐 배양 요거트가 그렇게 손이 가는 건지 몰랐었죠뭐...^^;
아... 갑자기 엄마의 손맛이 마구 그립네요 ㅠ
여튼, 시판 플레인 요거트를 준비했어요.
화이트 요거트는 오리지날 플레인 요거트이구요,
그린 빛깔은 오리지날 플레인 요거트에 녹차가루 1 ts 섞어 줬어요.^^
취향에 따라 블루베리, 스트로베리~ 다양하게 준비하시면 되겠습니다.
디저트컵에 요거트 2 ~ 3 Ts,
살짝 얼린 베이비슈 착착,
손 닿는 대로 건과일 & 건과류 솔솔,
간단하면서도 내어놓기 민망하지 않은 디저트-
요거트 베이비슈.
물론, 요거트 빼고 베이비슈만 담아 내어도 손색 없다지요~^^v
하지만... 개인적으로 가장 멋진 만남은-
아이스크림 & 베이비슈.^^b
이 조합은... 정말... 따봉봉!이라 감히 외칠 수 있답니다. ㅎㅎ
저희네에선 계절을 딱히 따져볼 필요가 없을것 같은 선호 디저트-
베이비슈.
어른들은 물론,
전반적인 소프트함에 아이들에게도 무리없는 가뿐함 이었습니다.^^*
요즘... 매일 한 주먹씩 손에 잡히는 만큼 견과류와 생과일 한접시는 꼭 챙기려는 제리씌네.
것도... 뭐 그리 어렵다고 자꾸 깜빡하게 되는 것인지...;
하여간 게으름에 깜빡증만 늘어가는 요즘 입니다.^^;
그리 멀지 않은 곳으로 식사 초대를 받았을 때에는,
그대로 개별 포장해서 아이스박스로 이동~~~
초대해 주신 분들께 감사함을 소소하게 전하고, 맛나게 함께 냠냠냠~^^*
그리 부담스럽지 않은 메뉴 입니다.
요거트 베이비슈
시간날때 몽글몽글~ 베이비슈만 만들어 준비해 두신다면 말이지요.^^*
상큼한 요거트,
새콤한 건과일,
고소한 건과류,
그리고... 베이비슈.
멋진 만남, 괜찮은 디저트- 요거트 베이비슈 였습니다.^^*
오늘도 고운날~ 즐거운 저녁 되셔요.^^*
총총총~
|
마담제리
진이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