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까지는 태양이 지글지글 작열하고
더워서 힘들다라는 말이 나와서 시원한 미역오이냉국을 만들어 먹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포스팅 하려고 보니..
장마라나.. 비가 오네요. 
미역오이냉국은 진짜 더운 날 먹어야 제맛인데요..^^
어쨌든 여름철 미역오이냉국이 없다면 무슨 재미일까요.ㅠㅠ
정말 만들기도 쉽고..
가격도 착하고..
맛은 더위에 지친 심신을 달래주는 보약같은 음식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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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인분
마른 미역 3g, 오이 1/2개, 통깨 약간, 다시마 국물 2컵(다시마 5cm 크기 2장)
냉국양념
식초 4큰술, 설탕 1+3/4큰술, 소금 1+1/3 작은술 |
냄비에 물 3컵을 넣고 다시마를 넣고 끓여 주세요.
물이 끓어 오르면 중약불에서 약 5분 정도 더 끓인 후 불을 꺼 주세요.
다시마는 건져 내고 국물은 한 김 식힌 후 김치냉장고에 보관해 주세요.
마른 미역은 찬물에 담가 불려 주세요.
다시마 국물 2컵에 분량의 설탕, 식초, 소금을 넣고 잘 섞어 주세요.
불린 미역은 끓는 물에서 살짝 데친후 찬물에 헹군 다음 물기를 꼭 짜 주세요.
1cm 길이로 잘라 주세요.
오이는 가늘게 채썰어 주세요.
두 그릇에 미역과 오이 채를 넣고 냉국 국물을 나눠 부어 주시면 끝.....
머리가 쭈볏 설 정도로 시원하게 해서 먹었더니..
더위가 싹~~ 날아가더라구요. ㅋㅋ
올 여름도 아주 덥다고 합니다.
수분 섭취에도 좋은 오이와 알카리성 식품의 대표인 미역 섭취를 동시에 할 수 있고..
더위를 싹~~ 날릴 수 있는 오이 미역냉국 자주 해서 드세요.^^
예쁜포비
작은행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