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일 아침으로 먹은 빵이 없는 햄버거 입니다...
음... 그냥 햄버거 스테이크라고 해야하지만.. ㅋ
사실 크라제버거 세미누드를 한번 따라해봤어요...
엄지표 세미누드 입니다^^
남편에게 내어주니 "어! 세미누드네...??" 한번에 알아보더라구요..
약간 다르긴 해요...
그냥 집에 있는 재료로 만들어서 치즈도 좀 다르고..
소스도 그렇고..
그래도 맛은 있었어요..
아이와 남편도 잘 먹구요...
두가지 치즈를 쓰고 햄버거 패티를 두장이 들어갔어요..
재료 입니다 시중에 파는 햄버거 패티 두장, 베이컨 2줄, 체다슬라이스치즈 1장, 브리치즈 약간(이건 다른 치즈로
대체해서 취향에 맞게 준비하세요) 계란 1개, 양파 횡으로 썬것 1개 (두께 1센티정도)
방울 토마토 한주먹, 어린잎채소 적당량
그리고 오렌지소스, 발사믹소스, 바베큐소스 이렇게 준비했어요..
소스는 다시 말씀드릴께요..
햄버거 패티를 구워주고 베이컨도 구워줍니다..
햄버거패티 만드는법이 없네요... 그냥사서 쓰는것이니;;;
담엔 햄버거패티 만들어야죠.. ㅎㅎ
베이컨은 키친타올을 이용해서 기름기를 빼줍니다..
사진에는 없는데 팬을 계속 키친타올로 닦아가면서 합니다.. 마지막에 양파도 구워줍니다
다익은 햄버거 패티를 접시에 놓고 브리치즈를 얹습니다..
아주 뜨거울때 해야 녹아요...
원래는 토마토 써야 하는데 토마토가 없어서 그냥 방울 토마토로 했어요..
토마토는 반으로 잘라 치즈위에 올립니다
다시 햄버거 패티를 올리고 체다치즈를 올려줍니다
구운 양파를 치즈위에 올려줍니다
양파위에 베이컨을 올리면 됩니다
계란을 반숙상태로 후라이를 합니다..사진이 또 없어요;;
만약에 계란후라이하는 시간이 걸려서 치즈가 잘 안녹았으면
전자렌지에 아주 살짝 돌려 녹여주시면 됩니다 30초 정도???
계란후라이를 올리고 굵은 후추를 조금 뿌려줬어요..
베이비채소를 담고 남은 방울토마토도 담고 오이피클도 곁들이면 좋구요...
옆에 바베큐소스를 곁들였는데 뭐 괜찮았어요...
없으면 스테이크소스도 좋을것 같구요...
그런데 거의 간이 되어있는 것들이라 소스가 그렇게 필요하지도 않아요..
치즈가 먹음직스럽지요??
밖에서 먹을 필요가 없어요...
어린잎채소 샐러드는
오렌지소스와 발사믹소스를 뿌려주었어요..
이렇게 만들어 두었는데요..
오렌지쥬스 100ml(반컵), 설탕 1큰술, 레몬즙 1큰술, 소금 약간을 넣고 끓여줍니다
살짝 조리듯이 끓이다가 물녹말(물1: 전분 1)을 1~2티스푼을 넣고 걸쭉하게 만들어 식혀 두었던 거에요...
아이들 물약병에 담아 보관합니다
발사믹소스는 발사믹 식초를 조린거에요... 이건 전에 크리스마스 요리할때 소개 드렸던것 같아요..
오렌지소스와 발사믹 소스를 뿌려줍니다
완전 달콤하고... 너무 좋아요...^^
이 샐러드는 엄지가 거의 다 먹었어요..
같이 곁들인 피클도 느끼함을 없애주고 입안을 상큼하게 해줍니다
맛있는 햄버거 집에서 간편하게 아침에 식사해보세요..
브런치로 아주 좋은 요리가 되었답니다^^
|
김엄지
냉이낙서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