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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들어 마땅한 밑반찬이 없어서 고민이었는데,
냉장고에 있는 재료들만으로 준비한 접시가 생각보다 이쁘게 되었답니다.
너무나 간단하게 할수 있고, 기름기 없는 호박전으로
느끼한 맛없이 은행 맛과 어우려저 손님상에 내놔도
깔끔한 접시일것 같네요~
우선 재료는 호박, 양파, 다진쇠고기, 맛살 정도로 준비했는데,
혹시 원하시는 재료들이 있다면 맘껏 넣으셔도 좋을 것 같네요~
호박은 둘레가 두터운 것보다는 약간 가는게 한입에 쏘~~옥 넣기에는
더 좋을 것 같네요. 4cm 정도의 길이로 잘라 준 다음,
커피 스푼으로 바닥이 뚫리지 않을 정도로 속을 빼 준답니다.
이때 빼낸 속을 고기와 다져서 사용할것이니 버리지 마시고 잘 놔두면 되구요.
일반 후라이팬에 바닥이 조금 찰랑거릴 정도로 물을 담고
호박을 아주 살짝 데쳐준답니다. (2분 정도면 충분한 듯하네요)
다진 쇠고기는 기름을 두리지 않고, 약한 중불 정도에서 살짝 볶아주면 되구요,
고기가 살짝 익을 정도에 나머지 야채들을 넣고 참기름 한 방울 넣어
볶아주면 된답니다. 양념으로 특별한거는 없구요,
그냥 굴소스 한 큰술에 진강장 조금, 설탕 아주 조금, 훛 넣고
볶아주시면 된답니다.
만들어 놓은 속을 호박 속에 꽉꽉 채운 다음,
예열된 오븐 180도 온도에서 3분 정도 넣었다 꺼내면 완성이랍니다.
은행이나 잣이 있다면 노릇노릇하게 살짝 볶아서 접시에 내기 전에
속 위에 올려주시면 넘 좋구요,
잔이나 은행 대신에 오븐에 넣기 전에 체다치즈를 위에 올려
치즈 호박전으로 해도 넘 맛나답니다.
호박 싫어하는 아이들도 이렇게 해주니 좋아하더라구요.
느끼한 맛없이 고소한 은행 맛과 어우러져 아이들 간식이나 밑반찬으로 괜찮지만,
남편 와인 안주에도 아주 그만인
호박속전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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쟈스민s멜라
요플레a
밥심은국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