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서부터 먹었던 맛있는 빵 카스테라,,
누구든 이 빵에 얽힌 추억 하나쯤은 가지고 있을 거예요..
오래전부터 사랑을 받아온,, 국민빵 카스테라,,
오늘은 흑설탕을 넣어서 쫀득거리면서 촉촉한
입에서 사르르 녹아 없어지는 카스테라... 만들어 봐요..
재 료
강력분 100그램, 달걀 4개, 흑설탕 100그램, 꿀 40그램,
포도씨유 25그램, 럼주 15그램
볼에 계란을 깨뜨려 넣고,,
거품기로 멍울을 풀어준뒤..
흑설탕과 꿀을 넣어주고..
중탕으로 거품을 올려주세요..
계란이 미지근해지면 중탕 물을 빼고
지그재그를 그리면서 떨어질 정도의 농도가 될때까지..거품을 올려 주세요..
럼주를 넣어주시고..
포도씨유를 넣고 핸드믹서 저속으로 돌려 주신후,,
체에친 밀가루를 넣고,, 큰 원을 그리면서 섞어주세요..
거품이 꺼지지않게 조심하면서,, 섞어주세요..
유산지 깔아둔 틀에 반죽을 부어주신후,,
180도 예열오븐에 15분 구워준후에
160도로 온도를 낮춰서 30분정도 구워주세요..
윗면에 색이 많이날경우 쿠킹호일 덮어주시는것 잊지마세요..
오븐온도와 시간은 각자 오븐사양에 맞게 조절해 주세요..
다 구워진 카스테라는 틀에서 분리하고 식힘판에 올려 식혀주세요..
이때 포도씨유를 미리 발라둔 유산지에 뒤집어서 식혀주셔도 되고..
랩을 카스테라 전체에 감싸서 평평하게 만들어 주신후,, 식혀주시면
더욱 예쁜 모양이 나와요.. (선물할경우)
식은후에 적당하게 잘라 주세요..
카스테라는 만들어서 냉장고에 하루정도 보관후에 먹으면
더욱 촉촉한 빵을 맛볼수 있어요..
우리집은,, 하루 보관한다는것이..불가능 하죠..ㅋ ^^
촉촉하고,, 달콤한,, 카스테라,,
윗면에 색도 너무 잘나왔어요..
카스테라 한쪽에 우유한잔이면,, 충분히 배도 불러요..
이스트에 발효시킨 담백한 빵을 무척 좋아하지만,, 
계란의 거품을 이용해서 부풀린.. 촉촉한 빵도 정말 매력만점 이예요.. 
삼식마미
안경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