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은 지금 여름이 한창이지요.
멜번은 겨울로 접어들어 아침, 저녁으로는 춥답니다.
한국의 여름 시작과 동시과 묵밥으로 건강도 챙기세요.
시드니에서 구입해서 도토리 묵가루랍니다.
멜번보다 가격이 훨씬 저렴하더라구요.
물과 묵가루 1:5 비율로 해서 약한 불에서 저어가면 풀은다음,
통에 담아 하루 정도 굳혔습니다.
야채로는 양상추, 깻잎, 당근, 오이, 붉은 양파 정도 준비했구요.
(원하시면 다른 더 많은 야채 준비하셔도 되구요)
소스는 메밀 장국 소소와 비슷하게 했답니다.
간장과 다시마물 1:6 비율로 했구요, 소금, 매실원액, 식초로 간을 했구요,
다음에 참기름 한 방울에 깨소금 적당히 넣은 다음,
마늘 파우더 1티스푼 넣었습니다.
(이렇게 냉동고에 미리 넣어두어 설얼음 상태라면 더 좋구요)
잘 굳은 묵을 빵칼로 적당한 크기로 잘른 다음,
큰 볼에 먼저 깔았답니다.
묵 위에 준비해 놓은 야채를 올린 다음, 맨 위에 김가루를 뿌리면 되구요,
이렇게 육수를 담은 다음, 식탁에 내면
후덥지근한 저녁에 시원하게 드실 수 있답니다.
취향에 따라 덜어 드시면 되는데,
개인적으로 저는 묵밥 이렇게 말아서 먹으면 밥도둑이 따로 없답니다.
피부까지 땡글땡클해지는 묵밥 드시고 여름 건강 챙기세요~
|
Beaumaris
러브과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