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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왜 그렇게 바빴는지...우체국가고, 화단정리하고
반찬 만들고 있는데...교회 권사님이 오셔서 물어볼게 있다고 하셔서 반찬 하다말고 부탁 들어드리고
꼬옥 바쁜일은 왜 그렇게 겹치는지 ㅎㅎㅎㅎ
어제 만든 밑반찬중에 몇개 올려요^^
엄마가 그냥 오뎅볶음말고 매콤하게 볶아달라고 하셔서 매콤한 오뎅볶음과 저번~ 소래포구에 갔을때 사 두었던
문어채로 밑반찬을 만들었는데...음~ 괜찮더라구요.
그외에도 몇가지 만들었는데요.
그건 내일 쿄쿄쿄
재료-오뎅1kg, 양파 2개, 대파 1개,청양고추 3개, 마늘고추장 5큰술, 올리고당 2큰술,고춧가루 2큰술,간장 2큰술
물 1국자, 참기름
팬에 분량의 채소와 양념장,물을 넣고 끓여줍니다.
약불로 한 다음 오뎅을 넣고 간이 베도록 뒤집어 준 다음 뚜껑을 덮어줍니다.
(뚜겅 덮어주는 이유는요~ 간도 베고 부드러워지더라구요^^)
살짝 살짝 뒤집어주세요~
오뎅에 간이 베었으면 불에서 내려준 다음 참기름을 살짝 두르고 잘 섞어줍니다.
이렇게 해서 매콤한 오뎅볶음 완성~ =^ㅅ^=
재료-문어채(몇그람인지..몰라요 ㅠㅠ 소래에서 샀을때 두봉지에 만원 그거 다 넣었는데...)
마늘고추장 3큰술,고춧가루 1큰술, 간장 3큰술, 올리고당 2큰술, 매실청 2큰술,물 3큰술,참기름,깨
문어채를 흐르는물에 씻은 다음 찜통에 10분정도 쪄줍니다.
이렇게 하니 부들부들~~하니 먹기 좋더라구요^^
분량의 재료를 팬에 넣고 끓여줍니다.
(쪽마늘이 보이시죠~ 고추장에 마늘을 박아놓은거에요.)
보글보글 끌어 오르면 약불로 줄여놓은 다음
아까 찜통에 쪄낸 문어채를 넣고 볶아줍니다.
마지막에 참기름과 깨를 솔솔 뿌려줍니다^^
이렇게 해서 간단한 밑반찬을 만들어봤어요.
한국사람은 어쩔수 없어요. 이렇게 냉장고에 밑반찬이 있어야 맘이 든든하니~^^
오늘도 행복만땅한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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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이낙서장
민쿡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