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모는 다르지만.. 속은 같은 샌드위치입니다.
뭐~~ 골라먹는 재미가 있다고 해야할까요.^^
사실 멕시코요리 중에 콩, 옥수수, 양파, 마늘, 쇠고기, 고추를 넣고 토마토 소스에 볶아 먹는 요리가 있습니다.
멕시코인들은 주로 이렇게 볶은 요리를 나초나 또띠아, 감자, 빵 등에 싸서 먹습니다.
아마 패밀리레스토랑에 가면 많이 보실 수 있는 요리이지요...
전 오늘 주식으로 사용하지 않고 아이들 간식으로 식빵에 넣어 샌드위치를 만들어 주었습니다.
우리집 아이들은 이렇게 매운 맛이 나는 샌드위치를 좋아하거든요..
멕시코 요리에 자주 등장하는 할라페뇨는 고추장아찌도 대체 했습니다. 거의 비슷한 맛이 납니다.^^
멕시코 요리의 한국화~~ 식빵 칠리 핫 식빵 샌드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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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빵 8개(샌드위치 2개, 컵모양 4개)
쇠고기 다짐육 90g, 양파 1/2개, 고추장아찌 2개,(또는 할라페뇨,청양고추 대체가능), 통조림 옥수수 4큰술, 새송이버섯 1/2개(다른 채소로 대체가능),베이키드 빈스 4큰술(마트에 통조림으로 팔아요), 토마토 케첩 4+1/2큰술, 핫소스 1큰술, 슬라이스 치즈 4장(피자치즈 대체가능), 다진 마늘 1큰술, 맛술 1큰술, 식용유 약간, 후춧가루 약간, |
재료를 쓰다 보니.. 굉장히 어려운 요리 같네요.
다 집에 있는 야채들로 대체가능한 요리이니.. 어렵지 않아요.^^
베이키드 빈스는 부대찌개 먹을 때 넣는 통조림 강낭콩이예요. 마트에 가면 1,000대에 구입할 수 있습니다.
남으면 냉동실에 보관하면 됩니다.
양파와 새송이 버섯, 고추장아찌는 잘게 다져 주세요.
여기에 사용된 고추장아찌는 식초, 간장, 설탕에 삭힌 것입니다.
식빵은 가장자리를 잘라내고 준비해 주세요.
중불에서 달군 팬에 식용유를 약간 두르고 다진 마늘을 넣고 볶다가 다진 쇠고기와 맛술을 넣고 볶아 주세요.
고기가 어느정도 익으면 새송이버섯, 양파를 넣고 볶아 주세요.
고기와 양파가 다 익으면 베이키드빈스와 옥수수, 고추장아찌, 토마토케첩, 후춧가루, 핫소스를 넣고 잘 섞어 주세요.
식빵을 머핀 틀에 컵모양으로 넣은 후 볶은 고기와 채소를 채워 주세요.
슬라이스 치즈를 1/2씩 위에 올려 주세요.
피자치즈를 넣으셔도 되구요...
사실 그냥 먹어도 되는 샌드위치인데.. 치즈를 녹이기 위해.. 또 빵을 약간 바삭하게 하기 위해
200도로 예열된 오븐에서 약 10분 정도 구웠습니다.
그러면 이렇게 따뜻하면서도 매운 샌드위치를 드실 수 있습니다.
또는 샌드위치 메이커를 이용하여 만드셔도 됩니다.
식빵 위에 웰작 체다 슬라이스치즈를 올리고 볶은 고기와 야채를 올린 후 다시 식빵으로 덮어 주세요.
샌드위치 메이커로 꾹~~~ 눌러 주시면 간단 샌드위치도 만드실 수 있습니다.
전 전자가 더 맛있는데..
울 아들은 샌드위치 메이커도 만든 것이 더 촉촉해서 맛있다고 하네요..
뭐~~ 입맛은 다 다르니까요..
그러나 속재료는 깔끔하게 매운 맛이 나면서 콩과 삭힌 고추때문에 단맛과 아삭한 맛이 어우려져서 아주 맛있답니다.
이 속 재료는 기억해 두셨다가 나초나 또띠아 등에 곁들여 멕시코 요리로 만드셔도 됩니다.
예쁜포비
냉이낙서장
요플레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