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윤의 맛있는 선물의 윤! 입니다.

새로운 한주~.. 어제는 공휴일로 인해.. 화요일 아침이네요..

월요일로 착각해서..

아침에 준혁이 유치원 준비물을 잘못 보낼뻔 했어요.^^

오늘은 오랜만에 아이 밥상~.. 아이 도시락을 포스팅 해보려고 합니다.

지난 주말.. 준혁이에게 만들어준 도시락 인데요..

별건 아니지만.. 먹는내내 어찌나 웃으며 신기해 하고.. 지미있어하며 먹던지..

가끔은 재주가 없어도.. 나름 노력해서..

아이의 눈을 즐겁게 하는 밥상을 차려주려고 합니다.

호빵맨 비슷하지요?.. 아닌가요?

나름 노력했는데.. 살짝 비스무리도 한것 같아요..^^*

오므라이스 처럼 계란을 감싸 보았는 데요..

그냥 흰밥에 꾸미는 것보다.. 밥도 덜 마르고 괜찮은것 같아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줄줄이 비엔나 소세지 에요..

비엔나 소세지는 칼집을 어쩌 넣느냐에 따라서 모양이 다르게 나오는데요..

이벤에는 그냥.. 한쪽면에 사선으로 엇갈려 칼집을 넣어 후라이팬에

기름을 조금 넣고 볶아준뒤에 케찹과 옥수수 알을 몇개 올려보았어요.

참치 샐러드를 가지고.. 나름 쥐돌이 모양을 내보았어요..

허접하지만.. 준혁이 눈에는 엄마의 노력이 보이듯..

아주 좋아하더라고요..

그럼.. 호빵맨 밥 안에 들어가는 참치 샐러드 만드는 과정부터 보여 드릴게요~..

일단!! 참치 150g 1캔은 기름기를 짜준 후에

키친타올로 꾸욱~ 눌러 줍니다.

기름기를 제거해 줘야 담백해 지거든요..

볼에 참치. 캔 옥수수 3큰술. 다진 피클 2큰술. 다진 양파 2큰술. 마요네즈 2큰술.(흰후추)를 넣고 버무려 줍니다.

버무린 뒤에 냉장고에서 2시간 이상 보관뒤에 드시면..

참치 샐러드가 촉촉해 집니다.

재주도 없으면서 나름 예쁜.. 아니 그냥 귀여운 도시락을 만들어 보고싶어서..

이것저것 모양을 내보았어요..

시중에 김 모양 내는 펀치가 많이 나왔던데..

저도 조만간 하나 구입해야 겠어요..^^

이제 호빵맨 밥을 만들어 볼게요..

밥은 그냥 밥을 사용 하셔도 되고.. 소금과 참기름을 조금 넣고 밑간을 해주셔도 됩니다.

밥을 둥글 납작하게 만들어서 그 안에 참치 샐러드를 올린후..

참치 샐러드가 보이지 않도록.. 다시 동글 납작하게 모양을 만들어 줍니다.

계란2개에 전분 1작은술. 소금 조금을 넣고 풀은 뒤에...

지단을 부쳐 줍니다.

랩을 깐후에 지단을 올리고 모양 잡아둔 밥을 가운데에 놓아줍니다.

지단을 부치자 마자 따뜻할때 만들어 주셔야 모양이 잘 잡혀요!!

사방의 랩 끝부분을 모아 꽁꽁~ 돌려가며.. 동글납작 모양을 잡아 줍니다.

이상태로 3-5분뒤 랩을 풀어주시면.. 모양이 잡혀 있습니다..

잘라둔 모양을 올려.. 예쁘게 혹은 귀엽게 올려주세요~..

아이 한끼 식사로~.. 엄마표 호빵맨 도시락!!..

전문가의 장인같은 솜씨는 없지만..

아이의 눈을 즐겁게 하는데는 성공!! 했어요..

날씨가 더워지니.. 입맛 잃은 아이들 많지요?..

이렇게 엄마의 정성이 들어간.. 웃음 가득한 도시락 만들어 줘보세요~..

맛을 떠나.. 즐거워 하며 먹는 아이의 모습에 행복해 지실 거에요~..^.*

오늘 솜씨없는 제가 나름(?) 노력해 만든

아이 도시락 재밌게 보셨나요?..

그렇다면~.. 그냥 가지 마시고

추천1표 꾸욱` 눌러주고 가실거죠?...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