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부슬~~

아니 겁나게 많이 오죵...ㅎㅎ

이렇게 비가 오면 생각나는 음식중 하나가 수제비 같아요~

콩알이네도 그래서 수제비 맛나게 맹글어 묵었지요

항상 그러하듯 콩알양과 함께

주방을 밀가루로 테러하며 맹글 예정이었으나...

손목에 이상증세가 온 콩알맘 푸드프로세서의 힘을 빌려브렀답니다..으흐흐흐

밀가루 던지기 놀이를 몬하는 콩알양의 아쉬움을 달래주기 위하여

대신 알록달록 예쁜 수제비 반죽을 했지요~

그럼 알록달록~예쁜 그리고 건강한

삼색수제비 한번 봐주실래요~~^^

GO~~~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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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흰반죽:밀가루 150g, 물 150ml, 카놀라유 1/2작은술

주황색반죽: 밀가루 150g, 당근 100g, 카놀라유 1/2작은술

녹색반죽: 밀가루 150g, 애호박 140g, 카놀라유 1/2작은술

모듬해물 300g, 애호박 (반죽하고 남은 거 사용했어용)

감자 3개(중간사이즈), 물 2L,  멸치 100g, 다진마늘약간

양념장= 간장, 참가름, 고추가루, 통깨약간, 다진파 약간

1.분량의 재료를 푸드프로세서에 넣고 휘리릭~~~

각 각의 색마다 딱 3분정도만에 완성 되었네요~~으하하하

완성된 반죽은 비닐에 싸서 멸치육수를 준비할동안

냉장실에 넣어 숙성시켜주었답니다

요기서 카놀라유를 넣는것은 쫄깃한 맛을 유지하고

푹~퍼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함이랍니다

카놀라유대신 집에서 사용하시는 식용유 사용하시면 되용~~^^

2.완성된 반죽이 냉장고에서 쉴동안~

멸치육수를 맹글었답니다~~^^

냄비에 분량의물을 넣고 멸치를 다시팩에 넣고선 같이 보글~보글~

이때 감자도 같이 넣어주었어요

왠지 수제비속 감자는 입에넣음

그냥 부스러지는 정도가 되는게 좋더라구요..^^;;;

3.모듬해물이네요~

오징어 새우 조개살....

요즘 모듬으로 해물 많이 판매하죠 그거예요~

없다면 모듬해물대신 그냥 오징어 만 넣어도 좋을것 같구요

암것도 안넣고 그냥 해도 맛나답니다

해물은 필수재료는 아니예요~

냉장고안 굴러 댕기브리는 아이들 그냥 이용해주세용~~^^

4.멸치육수가 부글부글~~끓으면 반죽을 뚝~~뚝~~떼어서 넣어주공~

해물도 투하~~~^^

이때 해물이 들어가니 다진마늘은 약간 넣어 주었어요

이때 콩알맘은 반죽하고 남은 애호박도 같이 채썰어 넣어주었어요

남는 애호박도 별로공~

호박은 좋아하는통에 듬뿍~~넣었답니당~ㅎㅎ

반죽이 동~동~떠서 올라오면 완성이지요~

이때 모자라는 간은 안하셔도 되지만

싱겁다 싶으시면 약간의소금만 추가해주세용

하지만 모자라는간은 양념장으로 하는게 훨씬 맛나답니당

완성된 삼색수제비 어떠세용~^^

수제비를 먹을때마다 아이들은 색~색~을 보며 재미있어하더라구요

육수는 멸치육수이지만

반죽안에 야채로인해 야채맛도 충분히 나구요~

야채를 골라낼수도없이 그냥 홀딱~~먹어버리게 되죵~~ㅎㅎ

아이랑 함께 색색의반죽을 만들어

아이 야채편식도 잡아주공

비오는날의 별미인 수제비 맹글어먹음 어떨까요~~^^

ㅎ     ㅣ~~~

콩알양 야채 편식하냐구요~~ ㅋ~아뇨~

당근 통째로 들고 도망가서 씹어묵는 여인이랍니이다...으하하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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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가시믄 알쥬~발병 나브러유~~^^